장마가 시작이라더니 정작 비는 제가 약속이 있었던 수요일만 내리고는
내내 날씨가 맑은 편입니다.
화초를 살펴보러 밖에 나갔는데 장마는 개뿔... ㅡㅡ;;;;;
왜 내 볼일 있는 수요일만 비가 온거냐고... ㅠ.ㅠ
우쨌든 비오는 수요일에 해먹은 거 보여드릴께요.
그 전날 친정에 갔는데 엄마가 친구분한테 얻으셨다면서 일본 오뎅을 나눠주셨어요.
식당을 하시는 분이라서 다양한 오뎅을 소분해서 한묶음씩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만든다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뎅의 색이나 모양도 다양하고 맛도 좋았어요.
신랑이 어묵탕을 좋아하는데 요번엔 일본오뎅이라니 일본 스타일로 만들어봤습니다.
일식 오뎅탕 국물 끓이는 법을 제가 알리가 없죠 ㅎㅎㅎ
이럴땐 검색하면 됩니다 네네~^^
이렇게 해서 도전한 일식 오뎅탕... 성공이었어용~
보실까요?
재료(2~3인분)
일본모듬오뎅, 삶은 계란2개, 대파 1대, 양파 반개, 다진마늘 1티스픈
국물재료
무 한토막, 양파 반개, 다시마 사방 5센티 정도 크기 3개, 국물용 멸치10마리, 디포리 10마리, 말린 표고 2개,
진간장 3스픈, 정종 2스픈, 설탕 반티스픈, 가쓰오부시 2스픈, 소금 후추
만들기

1. 먼저 다시마와 표고버섯, 양파 반개, 국물용 멸치와 디포리를 넣고 국물을 진하게 우려냅니다.
저는 찬물에 이렇게 휙 던져두고 두어시간 후에 끓이기 시작했어요.
원래 일식에서는 표고버섯 불린 물이랑 다시마만으로 육수를 낸다고 하는데
전 그냥 멸치도 넣었습니다.
국물용 멸치는 가끔 말씀드리지만 새끼손가락 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의 멸치와
검지손가락만한 디포리를 섞어서 씁니다.
멸치만으로 하면 국물이 탁하거나 너무 진하고 디포리만으로는 국물은 깨끗하지만 진한 맛이 부족해서요.
제가 사용하는 멸치와 디포리는 모두 포항에 계시는 나오미님께 주문해서 받은건데
특히나 디포리 상태가 아주 좋답니다.
거의 다 떨어졌는데 주문 한번 더 해야겠어요...^^
저 망에 들은 게 멸치랑 디포리에요.
하도 여러번 말씀드려서 아시겠지만 저렇게 국물을 뺀 멸치는 강아지들 간식으로~^^
양파까지 넣고 우린 국물이니 강아지들 주실때는 물에 한번 헹궈서 주세요.
강아지들에게 양파가 많이 안좋다네요.

2.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랑 표고버섯은 건져내고 국물을 마저 진하게 끓입니다.
제 경우에는 처음에 물을 약 1.5리터 가량 넣었다가 반 정도 줄도록 중불로 끓였어요.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면 큼직한 덩어리로 자른 무를 넣고 무가 살캉하게 익도록 마저 끓입니다.
이때 무는 미리 잘라서 쌀뜬물에 담궈두면 무 특유의 씁쓰름한 맛이 사라지고
더욱 하얗고 뽀얗게 된다는군요.
저는 나중에 알았으므로 몰라서 패스...^^

3. 건져낸 표고버섯과 다시마는 나중에 도로 넣어줄거라서 모양 예쁘게 손질해 놓구요.
그냥 한입 크기로 잘라주셔도 무방해요 ㅎㅎㅎ
표고를 충분히 불리지 않고 썼더니 칼집난 꼬라지 하고는... ㅡㅡ;;;;;
다시마는 너덜거리는 부분은 빼고 네모로 잘라서 손질했고
남은 부분은 밥 할때 넣었어요.
저희집 쌀이 묵은쌀이라서 씻어서 식초 한스픈 넣어서 불렸다가 여러번 헹구고
밥할때 다시마랑 정종 한스픈 넣고 밥을 짓는데요.
이때 다시마를 넣어주시면 밥 먹을때 그냥 부담없이 드실 수 있어요.
다시마가 몸에 좋다는데 일부러라도 먹어야죠.

4. 일본 오뎅은 체에 담아 뜨거운 물을 끼얹어서 잡기름기 좀 빼주셔서 준비하세요.
위에도 말했지만 제가 쓴 건 식당용으로 여러가지를 모듬으로 섞은 걸 얻은거구요.
일본 오뎅은 인터넷의 수입식재료 전문 사이트나 남대문등의 수입상가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쫀득한 맛에서 부드러운 맛까지 여러가지가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뭐랄까... 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어묵보다 맛이 좀 진하다고 할까요?
암튼 남대문에 갔다가 일본모음 오뎅 한접시 정도 분량이 만원이길래 허걱하고 못샀는데
맛은 있네요....^^;

5. 무가 살캉하게 익으면 무는 건져서 잘 두고
국물을 다시 센불에 잠깐 팔팔 끓여서 가쓰오부시 한스픈을 넣고 잠깐 우려줍니다.
가쓰오부시는 일본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재료 인데요.
가다랭이를 훈연해서 대패로 얇게 밀은 거에요.
마치 아주 얇은 톱밥같이 생겼어요.
이걸 넣으면 바로 그 일본풍의 맛이 납니다 ㅎㅎㅎ
시중의 큰 마트에서 봉지에 들은 가쓰오부시를 구입하실 수도 있고
저는 CJ의 우동을 먹을때 별첨된 가쓰오부시를 모아뒀다가 사용했습니다...^^
우동 두개 끓일때 별첨 가쓰오부시 두팩은 너무 진하거든요.
가쓰오부시는 너무 오래 우려내지 마세요.
그리고 국물에 넣고 끓이라는 거 아닙니다.
비린내 나요.
국물이 끓으면 불 끄고 가쓰오부시 넣고 잠깐 우렸다가 건지면 됩니다.

6. 국물을 고운 체에 넣고 걸러줍니다.
정성이 뻗친다면 고운베라도 깔고 걸르면 국물이 더욱 깨끗하다죠...^^

7. 냄비에 국물을 걸러담았으면 간장 3스픈, 정종 2스픈, 설탕 정말 아주 약간 넣고 끓여서
건져둔 무랑 표고버섯을 넣어주세요.
이때 간은 약간 센듯해야 맛있습니다.
사실 일식 주점등에 가서 먹을때마다 짜다고 느끼면서도 그게 맛있으니 말이에요^^;
나중에 오뎅을 넣으면 오뎅의 간이 배어나와서 맛이 더 진해지긴 해요.
간장 2스픈 먼저 넣고 오뎅을 넣고 난 후에 추가간을 보셔도 되요.
전 여기에 다진마늘을 약간 넣었지만 일식국물에는 원래는 마늘 안들어가는 거 같아요.
어쨌든 저는 넣었습니다..^^
양파도 반개 큼직하게 썰어서 넣었구요.
양파랑 마늘은 안넣으셔도 되지 싶어요.

8. 기름기를 빼둔 오뎅이랑 삶은 계란 넣고 끓이면 됩니다.
우리나라 스타일의 어묵탕은 넣고 가볍게 끓이는데 일식은 국물의 색이 배어들 정도로
좀 오래 끓이는 거라고 하대요.

9. 국물이 잘 끓고 오뎅까지 스며들게 잘 익으면 최종적으로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마무리 하고 후추 좀 넣어주고
대파 큼직하게 어슷썰은 거랑 이쁘라고 홍고추 자를 거 서너쪽 넣어주면 끝~

짜잔 완성~
그릇에 수북하게 많이 담아서 냅니다.
간장이랑 겨자를 같이 내시면 됩니다.
겨자가 아니라 고추냉이던가... ㅡㅡ;;;;
사실 재료만 준비할 수 있다면 요기에다가 불린 당면도 넣고 쑥갓도 넣고
곤약도 넣어서 전골 스타일인 나베로 만들어도 좋겠는데 다 없으니 패스~
이날이 비오는 날이었으므로 시장보러 가기 엄청나게 귀찮아서리... ㅎㅎㅎ

한장 더~
첫맛은 아무래도 약간 짜다 싶긴 했는데 그래도 역시 일본오뎅탕 스타일은 약간 짠듯해야 맛있어요.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ㅎㅎㅎ
다음에는 모양이 더 예쁘게 한번 도전해볼께요...
사진에 찍은 게 전체양에서 반 좀 넘게 담은건데
이 사진 찍고 나서 마저 다 쏱아붓고는 신랑이랑 저랑 둘이서 다 먹었다는....
우린 정말 너무 잘 먹는 거 같아 ㅋㅋㅋ
물론 시중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는 우리나라 어묵으로 만드셔도 됩니다.
맛의 차이가 살짝 나긴 하지만요.
가쓰오부시가 없다면 혼다시라고 가쓰오부시맛이 다는 다시다 같은 일본 제품이 있는데
그걸 쓰셔도 됩니다.
원래 일본국물은 혼다시로 맛을 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아무리 뭐라고 해도 그게 조미료인데 넣어서 좋을 게 뭐가 있겠어요.
일본 소스류 중 몇가지는 그게 안들어가면 도무지 그 맛이 안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가급적이면 안먹으려고 해요.
게다가 혼다시는 무지 비싸거든요 ㅎㅎㅎ
사실 혼다시 한 티스픈이면 4인용의 진한 국물을 낼수 있지만요...
어쨌든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번 주말쯤엔 또 비가 내린다는 거 같던데 주말에 일식 오뎅탕 어떠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일본모듬오뎅, 삶은 계란2개, 대파 1대, 양파 반개, 다진마늘 1티스픈
국물재료
무 한토막, 양파 반개, 다시마 사방 5센티 정도 크기 3개, 국물용 멸치10마리, 디포리 10마리, 말린 표고 2개,
진간장 3스픈, 정종 2스픈, 설탕 반티스픈, 가쓰오부시 2스픈, 소금 후추
만들기

1. 먼저 다시마와 표고버섯, 양파 반개, 국물용 멸치와 디포리를 넣고 국물을 진하게 우려냅니다.
저는 찬물에 이렇게 휙 던져두고 두어시간 후에 끓이기 시작했어요.
원래 일식에서는 표고버섯 불린 물이랑 다시마만으로 육수를 낸다고 하는데
전 그냥 멸치도 넣었습니다.
국물용 멸치는 가끔 말씀드리지만 새끼손가락 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의 멸치와
검지손가락만한 디포리를 섞어서 씁니다.
멸치만으로 하면 국물이 탁하거나 너무 진하고 디포리만으로는 국물은 깨끗하지만 진한 맛이 부족해서요.
제가 사용하는 멸치와 디포리는 모두 포항에 계시는 나오미님께 주문해서 받은건데
특히나 디포리 상태가 아주 좋답니다.
거의 다 떨어졌는데 주문 한번 더 해야겠어요...^^
저 망에 들은 게 멸치랑 디포리에요.
하도 여러번 말씀드려서 아시겠지만 저렇게 국물을 뺀 멸치는 강아지들 간식으로~^^
양파까지 넣고 우린 국물이니 강아지들 주실때는 물에 한번 헹궈서 주세요.
강아지들에게 양파가 많이 안좋다네요.

2.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랑 표고버섯은 건져내고 국물을 마저 진하게 끓입니다.
제 경우에는 처음에 물을 약 1.5리터 가량 넣었다가 반 정도 줄도록 중불로 끓였어요.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면 큼직한 덩어리로 자른 무를 넣고 무가 살캉하게 익도록 마저 끓입니다.
이때 무는 미리 잘라서 쌀뜬물에 담궈두면 무 특유의 씁쓰름한 맛이 사라지고
더욱 하얗고 뽀얗게 된다는군요.
저는 나중에 알았으므로 몰라서 패스...^^

3. 건져낸 표고버섯과 다시마는 나중에 도로 넣어줄거라서 모양 예쁘게 손질해 놓구요.
그냥 한입 크기로 잘라주셔도 무방해요 ㅎㅎㅎ
표고를 충분히 불리지 않고 썼더니 칼집난 꼬라지 하고는... ㅡㅡ;;;;;
다시마는 너덜거리는 부분은 빼고 네모로 잘라서 손질했고
남은 부분은 밥 할때 넣었어요.
저희집 쌀이 묵은쌀이라서 씻어서 식초 한스픈 넣어서 불렸다가 여러번 헹구고
밥할때 다시마랑 정종 한스픈 넣고 밥을 짓는데요.
이때 다시마를 넣어주시면 밥 먹을때 그냥 부담없이 드실 수 있어요.
다시마가 몸에 좋다는데 일부러라도 먹어야죠.

4. 일본 오뎅은 체에 담아 뜨거운 물을 끼얹어서 잡기름기 좀 빼주셔서 준비하세요.
위에도 말했지만 제가 쓴 건 식당용으로 여러가지를 모듬으로 섞은 걸 얻은거구요.
일본 오뎅은 인터넷의 수입식재료 전문 사이트나 남대문등의 수입상가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쫀득한 맛에서 부드러운 맛까지 여러가지가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뭐랄까... 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어묵보다 맛이 좀 진하다고 할까요?
암튼 남대문에 갔다가 일본모음 오뎅 한접시 정도 분량이 만원이길래 허걱하고 못샀는데
맛은 있네요....^^;

5. 무가 살캉하게 익으면 무는 건져서 잘 두고
국물을 다시 센불에 잠깐 팔팔 끓여서 가쓰오부시 한스픈을 넣고 잠깐 우려줍니다.
가쓰오부시는 일본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재료 인데요.
가다랭이를 훈연해서 대패로 얇게 밀은 거에요.
마치 아주 얇은 톱밥같이 생겼어요.
이걸 넣으면 바로 그 일본풍의 맛이 납니다 ㅎㅎㅎ
시중의 큰 마트에서 봉지에 들은 가쓰오부시를 구입하실 수도 있고
저는 CJ의 우동을 먹을때 별첨된 가쓰오부시를 모아뒀다가 사용했습니다...^^
우동 두개 끓일때 별첨 가쓰오부시 두팩은 너무 진하거든요.
가쓰오부시는 너무 오래 우려내지 마세요.
그리고 국물에 넣고 끓이라는 거 아닙니다.
비린내 나요.
국물이 끓으면 불 끄고 가쓰오부시 넣고 잠깐 우렸다가 건지면 됩니다.

6. 국물을 고운 체에 넣고 걸러줍니다.
정성이 뻗친다면 고운베라도 깔고 걸르면 국물이 더욱 깨끗하다죠...^^

7. 냄비에 국물을 걸러담았으면 간장 3스픈, 정종 2스픈, 설탕 정말 아주 약간 넣고 끓여서
건져둔 무랑 표고버섯을 넣어주세요.
이때 간은 약간 센듯해야 맛있습니다.
사실 일식 주점등에 가서 먹을때마다 짜다고 느끼면서도 그게 맛있으니 말이에요^^;
나중에 오뎅을 넣으면 오뎅의 간이 배어나와서 맛이 더 진해지긴 해요.
간장 2스픈 먼저 넣고 오뎅을 넣고 난 후에 추가간을 보셔도 되요.
전 여기에 다진마늘을 약간 넣었지만 일식국물에는 원래는 마늘 안들어가는 거 같아요.
어쨌든 저는 넣었습니다..^^
양파도 반개 큼직하게 썰어서 넣었구요.
양파랑 마늘은 안넣으셔도 되지 싶어요.

8. 기름기를 빼둔 오뎅이랑 삶은 계란 넣고 끓이면 됩니다.
우리나라 스타일의 어묵탕은 넣고 가볍게 끓이는데 일식은 국물의 색이 배어들 정도로
좀 오래 끓이는 거라고 하대요.

9. 국물이 잘 끓고 오뎅까지 스며들게 잘 익으면 최종적으로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마무리 하고 후추 좀 넣어주고
대파 큼직하게 어슷썰은 거랑 이쁘라고 홍고추 자를 거 서너쪽 넣어주면 끝~

짜잔 완성~
그릇에 수북하게 많이 담아서 냅니다.
간장이랑 겨자를 같이 내시면 됩니다.
겨자가 아니라 고추냉이던가... ㅡㅡ;;;;
사실 재료만 준비할 수 있다면 요기에다가 불린 당면도 넣고 쑥갓도 넣고
곤약도 넣어서 전골 스타일인 나베로 만들어도 좋겠는데 다 없으니 패스~
이날이 비오는 날이었으므로 시장보러 가기 엄청나게 귀찮아서리... ㅎㅎㅎ

한장 더~
첫맛은 아무래도 약간 짜다 싶긴 했는데 그래도 역시 일본오뎅탕 스타일은 약간 짠듯해야 맛있어요.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ㅎㅎㅎ
다음에는 모양이 더 예쁘게 한번 도전해볼께요...
사진에 찍은 게 전체양에서 반 좀 넘게 담은건데
이 사진 찍고 나서 마저 다 쏱아붓고는 신랑이랑 저랑 둘이서 다 먹었다는....
우린 정말 너무 잘 먹는 거 같아 ㅋㅋㅋ
물론 시중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는 우리나라 어묵으로 만드셔도 됩니다.
맛의 차이가 살짝 나긴 하지만요.
가쓰오부시가 없다면 혼다시라고 가쓰오부시맛이 다는 다시다 같은 일본 제품이 있는데
그걸 쓰셔도 됩니다.
원래 일본국물은 혼다시로 맛을 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아무리 뭐라고 해도 그게 조미료인데 넣어서 좋을 게 뭐가 있겠어요.
일본 소스류 중 몇가지는 그게 안들어가면 도무지 그 맛이 안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가급적이면 안먹으려고 해요.
게다가 혼다시는 무지 비싸거든요 ㅎㅎㅎ
사실 혼다시 한 티스픈이면 4인용의 진한 국물을 낼수 있지만요...
어쨌든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번 주말쯤엔 또 비가 내린다는 거 같던데 주말에 일식 오뎅탕 어떠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