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전 하루종일 빨래 하고 놀다가 소세지 파이 두판 구워서
지금 막 오븐에서 꺼내서 사진 찍고 식히고 있습니다.
처음에 양을 적게 잡고 한판을 구웠는데 오마나 너무 맛있는거죠... ㅎㅎㅎ
그래서 살짝 업그레이드 시켜서 한판 더 굽고 먼저 구운 거 먹으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실제로도 따끈하지만 지금 막 만들어낸 따끈한 새 요리 되겠습니다...^^
재료도 너무 착하고 만드는 방법도 왕 간단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줄줄이 소세지를 이용했지만 그냥 집에 있는 햄이나 다른 거 잘라서 넣으셔도
큰 상관없지 싶네요.
게다가 저는 밀가루로 반죽을 했습니다만 핫케이크 가루 등으로 만드셔도
아마도 전혀 무리없지 싶어요.
보실까요?
재료(12구 머핀틀 6개 분량)
밀가루 75g, 계란 1개, 고운소금 반티스픈, 줄줄이소세지 6개, 우유+물 170ml, 올리브오일 약간
토핑용으로 파슬리 가루 약간, 슬라이스 치즈 한장
만들기

재료 입니다.
재료가 착하고 심플하죠 ㅎㅎㅎ
게다가 밀가루도 중력분, 일반 밀가루 그냥 쓰시면 됩니다.
슈퍼에서 파는거요...^^
밀가루는 계량해두고 물이랑 우유는 섞어서 170ml 만드시면 됩니다.

1. 볼에 밀가루랑 소금을 체쳐서 넣어줍니다.
소금은 고운소금을 쓰셔야 잘 섞이지 싶네요.
티스픈으로 반스픈 가량 넣었더니 약간 짭잘하니 맛있는데 소금양은 조절하세요.

2. 체친 밀가루에 계란 1개 넣어서 섞어주고...

3. 우유 100ml에 물 70ml를 섞은 우유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멍울이 없게 반죽을 잘 섞어줍니다.

4. 완성된 반죽은 냉장고에 넣어서 30분쯤 휴지시킵니다.
근데 두번째 구을때는 그냥 곧장 구웠는데 별 차이 없네요...^^;
굳이 계량씩이나 할거 없이 그냥 주르륵 흐를 정도의 농도로 반죽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시판되는 핫케이크 가루로 반죽을 만드셔도 맛있을 거 같네요.

5. 머핀틀에 올리브오일을 붓으로 얇게 잘 발라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파이가 잘 떨어지겠죠?
저는 집에 12구짜리 틀밖에 없어서 그냥 그거 썼는데
미니머핀틀로 만드시면 더 이쁠 거 같아요.
큰틀에 반죽 부어서 소세지를 넣으니 소세지가 퐁당 빠져버렸는데
작은틀에 넣으면 뾰족하게 서있을 거 같네요.
한입크기로 나올테니 그것도 좋구요.

6. 오일을 바른 머핀틀에 반죽을 60%쯤 채우고
소세지를 하나씩 넣어줍니다.
요건 플레인 버젼...

요건 업그레이드 버젼...
소세지 넣고 슬라이스 치즈도 잘게 다져서 넣어주고 파슬리 가루 솔솔~

7. 오븐은 180도로 예열했다가 예열이 완료되면 180도로 25분간 구워주시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매직스팀오븐의 기능으로는 수동모드에서 오븐으로 설정해주시고
180도에 25분 시간 설정해주고 시작 누르면 예열이 시작되는데
예열이 완료되면 띵띵 소리가 난답니다.
그때 오븐에 파이반죽을 넣으시면 되요.
그리고 시작 다시 누르시구요.

처음엔 윗단에 구웠고 두번째는 아랫단에 구웠는데 큰 차이 없네요.
윗단에 굽는게 조금 더 색이 진하게 나는듯 합니다.

완성된 플레인버젼의 소세지파이...

요건 업그레이드 버젼의 소세지파이...
역시 뭔가가 더 들어간게 더 맛있어보이기도 하는군요 ㅎㅎㅎ

플레인 버젼
식으면서 부풀었던 게 쭈그러듭니다요...
그치만 그 모양도 귀여워요...^^

플레인버젼 세로컷~

업그레이드 버젼의 소세지파이 가로컷
흠흠... 역시나 파슬리가루랑 치즈 들어간 게 더 맛있어보이네요...^^

따끈하고 너무 맛있는 냄새를 풍겨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한입 베어먹어보면...
뭐랄까... 아주 부드러운 계란빵 같다고나 할까...
파이라는 이름이지만 프렌치파이처럼 겹겹이 부서지는 건 아니구요.
촉촉하고 아주 부드러워요.
전 단맛이 별로 안좋아서 설탕 안넣었는데 기호에 따라 설탕을 약간 넣으셔도 좋겠구요.
소세지 혹은 치즈, 당근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랑 싫어하는 재료를
잘게 다져서 섞어서 넣어도 좋을듯 합니다.
따끈하게 드시는 게 맛있으니 만들어서 바로 드시던가
상온에 두시고 드실때 오븐에 살짝 데워드세요.
전에 블로그 이웃이신 줄리아님이 팝오버 라고 요거 비슷한 걸 만드셨는데
그건 속이 블루치즈를 넣은거였어요.
다음엔 그것도 도전해볼까봐요...
얼른 신랑이 와야 평가를 해줄텐데...^^
사실 이미 평가는 한게
저희집 강아지들에게 한조각씩 줘봤는데요.
요녀석들 그냥 그런 간식을 주면 안싸우는데
맛있는 간식을 주면 다 먹고 이젠 없다 싶으면 한판 붙거든요.
고기라던가 육포라던가 이런거 주면 꼭 싸워요.
우이띠... 니가 더 먹었자나 하는 것처럼요 ㅎㅎㅎ
당근이나 양배추 혹은 강아지용 쿠키 이런 거 주면 그냥 주는만큼 먹고 휙 가버린다는... ㅋㅋㅋ
그런데 오늘 요거 얻어먹고는 싸우는 걸로 봐서는 맛있다는 소리~
맛있습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누구든 도전만 하시면 성공하실 수 있으니 꼭 도전해보세용~
아놔... 이거 만들고나니 저녁 차리기 싫으네... ㅠ.ㅠ
좋은 저녁 되세요~
밀가루 75g, 계란 1개, 고운소금 반티스픈, 줄줄이소세지 6개, 우유+물 170ml, 올리브오일 약간
토핑용으로 파슬리 가루 약간, 슬라이스 치즈 한장
만들기

재료 입니다.
재료가 착하고 심플하죠 ㅎㅎㅎ
게다가 밀가루도 중력분, 일반 밀가루 그냥 쓰시면 됩니다.
슈퍼에서 파는거요...^^
밀가루는 계량해두고 물이랑 우유는 섞어서 170ml 만드시면 됩니다.

1. 볼에 밀가루랑 소금을 체쳐서 넣어줍니다.
소금은 고운소금을 쓰셔야 잘 섞이지 싶네요.
티스픈으로 반스픈 가량 넣었더니 약간 짭잘하니 맛있는데 소금양은 조절하세요.

2. 체친 밀가루에 계란 1개 넣어서 섞어주고...

3. 우유 100ml에 물 70ml를 섞은 우유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멍울이 없게 반죽을 잘 섞어줍니다.

4. 완성된 반죽은 냉장고에 넣어서 30분쯤 휴지시킵니다.
근데 두번째 구을때는 그냥 곧장 구웠는데 별 차이 없네요...^^;
굳이 계량씩이나 할거 없이 그냥 주르륵 흐를 정도의 농도로 반죽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시판되는 핫케이크 가루로 반죽을 만드셔도 맛있을 거 같네요.

5. 머핀틀에 올리브오일을 붓으로 얇게 잘 발라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파이가 잘 떨어지겠죠?
저는 집에 12구짜리 틀밖에 없어서 그냥 그거 썼는데
미니머핀틀로 만드시면 더 이쁠 거 같아요.
큰틀에 반죽 부어서 소세지를 넣으니 소세지가 퐁당 빠져버렸는데
작은틀에 넣으면 뾰족하게 서있을 거 같네요.
한입크기로 나올테니 그것도 좋구요.

6. 오일을 바른 머핀틀에 반죽을 60%쯤 채우고
소세지를 하나씩 넣어줍니다.
요건 플레인 버젼...

요건 업그레이드 버젼...
소세지 넣고 슬라이스 치즈도 잘게 다져서 넣어주고 파슬리 가루 솔솔~

7. 오븐은 180도로 예열했다가 예열이 완료되면 180도로 25분간 구워주시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매직스팀오븐의 기능으로는 수동모드에서 오븐으로 설정해주시고
180도에 25분 시간 설정해주고 시작 누르면 예열이 시작되는데
예열이 완료되면 띵띵 소리가 난답니다.
그때 오븐에 파이반죽을 넣으시면 되요.
그리고 시작 다시 누르시구요.

처음엔 윗단에 구웠고 두번째는 아랫단에 구웠는데 큰 차이 없네요.
윗단에 굽는게 조금 더 색이 진하게 나는듯 합니다.

완성된 플레인버젼의 소세지파이...

요건 업그레이드 버젼의 소세지파이...
역시 뭔가가 더 들어간게 더 맛있어보이기도 하는군요 ㅎㅎㅎ

플레인 버젼
식으면서 부풀었던 게 쭈그러듭니다요...
그치만 그 모양도 귀여워요...^^

플레인버젼 세로컷~

업그레이드 버젼의 소세지파이 가로컷
흠흠... 역시나 파슬리가루랑 치즈 들어간 게 더 맛있어보이네요...^^

따끈하고 너무 맛있는 냄새를 풍겨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한입 베어먹어보면...
뭐랄까... 아주 부드러운 계란빵 같다고나 할까...
파이라는 이름이지만 프렌치파이처럼 겹겹이 부서지는 건 아니구요.
촉촉하고 아주 부드러워요.
전 단맛이 별로 안좋아서 설탕 안넣었는데 기호에 따라 설탕을 약간 넣으셔도 좋겠구요.
소세지 혹은 치즈, 당근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랑 싫어하는 재료를
잘게 다져서 섞어서 넣어도 좋을듯 합니다.
따끈하게 드시는 게 맛있으니 만들어서 바로 드시던가
상온에 두시고 드실때 오븐에 살짝 데워드세요.
전에 블로그 이웃이신 줄리아님이 팝오버 라고 요거 비슷한 걸 만드셨는데
그건 속이 블루치즈를 넣은거였어요.
다음엔 그것도 도전해볼까봐요...
얼른 신랑이 와야 평가를 해줄텐데...^^
사실 이미 평가는 한게
저희집 강아지들에게 한조각씩 줘봤는데요.
요녀석들 그냥 그런 간식을 주면 안싸우는데
맛있는 간식을 주면 다 먹고 이젠 없다 싶으면 한판 붙거든요.
고기라던가 육포라던가 이런거 주면 꼭 싸워요.
우이띠... 니가 더 먹었자나 하는 것처럼요 ㅎㅎㅎ
당근이나 양배추 혹은 강아지용 쿠키 이런 거 주면 그냥 주는만큼 먹고 휙 가버린다는... ㅋㅋㅋ
그런데 오늘 요거 얻어먹고는 싸우는 걸로 봐서는 맛있다는 소리~
맛있습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누구든 도전만 하시면 성공하실 수 있으니 꼭 도전해보세용~
아놔... 이거 만들고나니 저녁 차리기 싫으네... ㅠ.ㅠ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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