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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etaurant/osaka, japan

오사카 여행기16. 아리마온천(有馬温泉)마을 타이코노유(太閤の湯) 스키야끼로 식사, 일본 온천 탐방기




자자, 계속 달릴께요.
여행 후기가 이제 남은 분량이 그리 많지는 않으니 잘하면 이번 주말 안에 끝내겠어요...^^

좀 아까 제가 오사카 고베의 유명한 온천 마을인 아리마온천(有馬温泉)의
타이코노유(太閤の湯) 라는 온천탕 소개를 해드렸어요.
아리마온천 마을 소개와 한글 지도 및 타이코노유의 자세한 이용 후기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http://blog.naver.com/sthe2002/140106816733

이 타이코노유 온천은 아리마뷰 호텔에서 운영을 하는거거든요.
본래는 이 온천건물 위층이 호텔로 사용됐다는 거 같아요.
지금은 신관을 지어서 그쪽을 호텔로 사용하고 본관건물은 온천탕으로만 사용하는 거 같더라구요.
위층에 호텔룸으로 사용됐던 룸들이 있는데 별도의 요금을 내시면 그 룸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룸에서 식사도 가능하구요.
사진 보여드리면서 설명할께요.


타이코노유 대여용 객실
목욕 다 하고 1층의 메인 카운터로 가서 룸 예약 확인을 하고 안내를 받아 2층의 룸으로 갔어요.
저희는 온천 입장료에다가 전세 찜질방 그리고 이 룸에서의 3시간 휴식과 식사까지다 포함된 셋트 플랜을 예약하고 간거였구요.
그냥 일반적으로 온천을 찾아가신 거라면 휴식을 위해 룸만 빌리실 수도 있어요.
 타이코노유 룸 대여  1시간 기준  가격 2,000엔 
솔직히 방은 걍 그래요.
게다가 퍼져서 잘까봐 그런지 이불이 들어있는 장은 잠궈져 있고 화장실도 따로 없어요.
간단한 세면대와 냉장고(역시 잠겨있는), 그리고 이 방안의 모습이 다 입니다.
아 참, 마사지 체어 있구요^^

타이코노유 홈페이지를 보면 목욕비와 식사 포함인 셋트 상품이 있어요.
식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구요.
기본적으로 온천 입장료 + 룸 3시간 대여 + 식사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타이코노유 홈페이지로 가시면 가격과 안내를 보실 수 있어요.
http://www.taikounoyu.com/room.html
휴식을 위해 룸만 대여를 하실 경우엔 미리 예약이 안되구요.
룸만 대여하고 식사를 따로 주문하실수도 있지만 그건 별게 없더라구요.
차라리 식사와 룸 대여, 그리고 온천 입장료까지 셋트로 된 걸로 하시는 게 더 나아요.
식사와 온천 셋트 메뉴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격을 확인하시고
반드시 전화를 통해 예약하셔야 합니다.
단, 영어나 한국말 예약이 가능한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저희가 이용한  타이코노유 온천 입장료 + 룸 대여 3시간 + 스키야키 식사 의 경우엔
 일인당  가격 9,000엔  이었답니다.
여기에 전세 찜질방 50분 사용이 포함인건지 아닌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이 예약은 일본어 잘하는 제 친구가 한지라...^^;
게다가 친구가 밤새고 검색해서 잘 찾아내서는 할인가격 일인당 8,500엔...^^
식사를 도시락으로 주는 상품의 경우엔 제일 싼 게 일인당 6200엔 이었고
제일 비싼 프리이엄급 스키야키 같은 경우엔 일인당 12,000엔 이나 해요.
제 친구가 기본 스키야키 식사를 예약해놨던데 정말 탁월한 구성이었어요.
어찌나 맛나던지...^^


방안에 뜨거운 물이 들은 보온통과 둥그런 나무 박스가 있길래 열어보니 녹차랑 센베가 들어있네요.


뜨거운 물이 들어있는 보온통
아마 온천수 일거 같죵?


녹차는 아쉽게도 차통에 티백이 들어있더군요.
아쉽긴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 뜨거운 물을 찻주전자에 담고 차를 우려서 따라 마십니다.
목욕을 하고 늘어진 몸에 배도 고프고 따끈한 차 마시니 더 배고파...^^;


이 지역 명물 중 하나인 천연 탄산수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녹차크림 센베 입니다.
얇은 센배 두개 사이에 녹차크림이 들어있는데 달지도 않고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요거 나중에 기념품 가게에서 한박스 사서 같이 못온  김어린이에게 선물했다죠.


마사지 체어가 있어서 번갈아 앉아 마사지 받아봅니다.
근데 이게 완전 미친 마사지 체어... ㅡㅡ;
어찌나 세게 움직이는지 다들 앉아서 윽 꺅 깩 끅 하고 비명을 질렀어요 ㅎㅎㅎ
뭐 나름 시원하긴 하더만요.


잠깐 이러고 있으니 문 밖에서 일본말로 뭐라고 불러요.
식사가 도착한거죵...^^


아리마온천(有馬温泉)마을 타이코노유(太閤の湯)...
알았다 알았어...


식사 메뉴는 스키야키
얘들 입장에서는 국내산 내 입장에서는 일본산 소고기가 나옵니다 ㅎㅎㅎ
일인분에 140g 이래요.
4인분이래봤자 한근도 안되요^^;;;;;


그나저나 마블링 상태는 정말 좋네요.
먹어보니 고기도 연하고 잡내없이 진짜 맛났다능...
기본 일본산 소고기 스키야키인데 이정도 급이면 도대체 프리미엄급 고기는 얼마나 좋을까요?


스키야키용 야채와 우동면

스키야키는 우리나라식으로 말하자면 불고기 쯤 되는 요리인데요.
지방에 따라 먹는 방식이 좀 다르다네요.
일단 도쿄 지역에서는 샤브샤브처럼 다 한꺼번에 붓고 끓여먹는데
샤브샤브와 차이점은 스키야키 소스라고 간장 베이스의 달달하고 진한 소스를 넣는다는거래요.
그리고 이 오사카쪽에서는 철판에 소기름 바르고 고기부터 굽다가 소스 뿌려서 먹고
어느 정도 고기를 먹어서 팬에 소스와 고기국물이 생기면 야채와 우동 넣어서 먹는 거라고 합니다요.


룸에서 이렇게 식사를 안하시고 지하 1층의 식당에서 스키야키를 드실 수도 있어요.
이 타이코노유 지하의 식당에서 드실 경우엔
 일본산 소고기 스키야키  일인분  가격 2800엔  이라고 합니다.
일본산 소고기 + 야채와 우동 + 밥 + 디저트
저희가 먹은 거랑 식당에서 주문해서 스키야키를 먹는 거랑 차이가 어떻게 날라나는 저도 모르죵^^;
홈페이지 사진 상으로는 식당에서 드시는게 생선회도 좀 주고 샐러드도 주고 더 좋아보여요.


앞접시와 개인 세팅하고 먹을 준비 완료...


커다란 그릇에 주걱과 함께 밥도 따로 담아 나오니
알아서 덜어 먹으면 되요.


4명이니까 계란이 4개 나왔는데 덴다시에 한개씩 깨넣고 잘 풀어주면
먹을 준비 끝~

사실 일본 고깃집에서는 보통 일하는 사람이 구워준다는데
저야 일본어 못알아들으니 모르지만
이 식사를 가져온 일본 아줌마가 고기는 누가 구울거냐 물어보더래요.
응? 당신이 구워주는 거 아냐? ㅡㅡ;;;;
이날이 토요일이었고 일본 손님도 많은데다가
10명 이상의 식사와 온천 단체 코스가 꽤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하는 분들이 바빠서 정신이 반쯤 나갔더라능...
그래... 할일 없는 우리가 굽지 머...


대도식당에서 쓰는 것 같은 둥그렇고 턱이 있는 무쇠팬을 달궈서
소기름 조각 문질러 기름칠 해주고 고기를 몇점 올립니다.
가위 없어요.
걍 길쭉하고 큰 이 고기를 그대로 구워서 먹습니다요.


한쪽면이 익으면 뒤집고 스키야키 소스를 부어요.

음식을 줄때 주전자 두개를 가져다주는데 한개는 스키야키 소스,
또 한개엔 물이 들어있어요.
소스는 이렇게 고기를 구우면서 계속 뿌려가며 구워 먹고
물은 나중에 야채와 우동을 익힐때 써요.


자글자글 고기를 익혀요.
사실 이보다 더 살짝 익었을때 드시면 되요...^^


잘 풀어진 계란에 고기를 퐁당~
이렇게 먹는 이유가 스키야키 소스가 무지하게 짜고 달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계란에 적시면 맛도 부드러워지고 짠 것도 중화되요.


요렇게 냠냠 드시면 됩니다.
가위 없어? 이거 어떻게 먹어? 그랬는데...
고기가 어찌나 연한지 뻥 좀 보태서 그냥 입안에서 사르륵 녹아요.
하도 연해서 그냥 입으로 베어물어도 잘라져요.

스키야키는 고기가 일단 좋아야 하고
그 다음엔 소스가 관건인데 이 소스가 가게의 기밀이자 비결이라고 하네요.
이 타이코노유의 스키야키 소스 정말 달착지근하고 넘넘 맛있어요.
아직도 막 침이 고일 정도 랍니다.
아마 같은 주방일테니 지하 식당에서 스키야키를 드셔도 같은 맛이지 싶어요.
고기양이 넘 적어서 신랑이랑 저랑 둘이서만 먹어도 모자라지 싶은데
동생이랑 친구랑 알아서 우리들 많이 먹으라고 양보 해줍니다 ㅎㅎㅎ
염치불구하고 막 먹어요^^
이럴때는 동생이고 친구이고 남편이고 개뿔 다 필요없어요^^


고기를 더 추가하고 싶지만
(고기 추가 가능하대요... 140g 일인분 추가에 가격 2100엔... 겁나 비싸... ㅡㅡ;)
일하는 사람을 불러도 바빠서 언제 오려나 싶어서 걍 다 때려붓고 끓여서 밥이랑 먹기로 해요.


팬에 남은 고기 더 넣고 야채 넣고 소스도 더 넣고...
물은 우동 넣을때 넣어요.
야채가 숨이 죽으면서 물기가 생기니까요....
제가 여행 중간에 저 잘 지내고 있다고 보고할때 이 사진을 썼었는데
누가 저 옆에 빨간게 뭐냐고 물으셨어요.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도대체 저 빨간게 뭔지... ㅡㅡ;;;;
혹시 선지? 아님 소간? 이렇게 추측했는데 먹어보니 아주 단단한 묵 같은 식감이에요.
맛도 쫀득한 느낌 외엔 별다른 맛이나 향이 없구요.
비트로 만든 묵??? ^^


일인당 하나씩 반찬
일하는 사람이 정신이 나가서는 이 꼴난 반찬마저 처음에 안가져다주고
먹으면서 어쩜 반찬 하나 안주냐 하고 투덜거리는데 황급히 가져다주고 갔어요.
단무지 두조각 가지절임 두조각... ㅡㅡ;;;;


1층 오미야게샵에서 공수해온 반찬들
안그래도 울신랑은 날계란 못먹어서 고기랑 야채를 밥만 먹고 있는데
반찬도 없어서 먹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눈치 빠른 제친구 쭈니가 숫가락 집어던지고 1층 기념품 샵에 뛰어가서 사온 반찬 입니다.
봉지에 들은 거 사서 뜯어서 밥이랑 먹었어요.
왼쪽은 산해파리라고 한다는데 일본어로 야마 쿠라게...
해파리처럼 오독오독한 식감을 내는데 해물이 아니라 산나물 이라는군요.
중국과 일본에서만 먹어서 우리나라에는 없는거 같아요.
짭잘하고 오독오독 밥반찬으로 그만 입니다요.
그리고 저 뒤엔 무말랭이인데 슴슴한 간장소스에 불린 무말랭이 라고나 할까요.
저건 저도 한봉지 사와서 요즘 집에서 밥반찬으로 먹고 있지요.
야마 쿠라게를 안사온 게 아쉽네요...^^


아사히 캔맥주
물론 룸에서 룸서비스를 이용해서 주문하실 수도 있지만 비싸니까...
복도 자판기에서 뽑아온 거에요.
신랑이 션하게 한잔 쭉~


고기랑 야채를 어느정도 먹고나면 물 부어서 우동면 넣고 끓여요.


쫄깃한 우동이 고기와 야채, 그리고 스끼야끼 소스와 어우러져서 넘넘 맛있어요.
완전 짱~


룸에서 식사를 하는 건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렵다 하더라도
어렵게 먼거리인 이 아리마온천의 타이코노유까지 가셨다면
너무 돈 아끼지 마시고 식당에서 꼭 스키야키 사드세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우리나라에 이 스키야키 잘하는 전문점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또 먹고 싶어 죽겠어요^^


디저트
일인당 두개씩 디저트가 나오네요.


카푸치노 무스
위에 올려진 장식 뭔지 모름....
카푸치노 무스는 많이 달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과일 조각에 생크림을 올린 거
요건 뭐 걍 그랬어요.


이런 복장의 일본 아줌마들이 서빙을 보고 음식을 가져다주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넋이 나갔더라능...^^
단체손님이 많은지 어느방에선 누가 진짜 못하는 노래솜씨로 가라오케 마이크 붙잡고 노래 부르고... ㅎㅎㅎ


방을 세시간 빌려주는 거니까 밥 먹고 나서 배부르고 고단해서 한숨 잤어요.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온돌 같은 시스템이 없잖아요.
이날 낮에는 꽤 더웠는데 방은 서늘해서 나중엔 좀 한기가 돌더라구요.
방에 보면 라디에이터 같은 게 있어서 열풍을 내는게 있어요.
졸다가 추워서 깼는데 동생이 열풍기를 찾아서는 틀어줘서
넷이서 완전 코골아 가며 정신없이 잤어요.
열풍기라서 방이 건조해서 좀 탈이었지만...
치사하게 이불 좀 쓰게 해주지 이불장을 잠궈 놓고 그랴... ㅡㅡ;;;
다행히 큰수건 한장씩을 가지고 올라갔어서 덮고 졸았네요.
혹시 룸에서 쉬실 분들은 큰수건 꼭 챙기삼^^;


3시간 동안 밥 먹고 한숨 자고 그러고 다들 부시시한 꼬라지로 다시 내려왔는데
친구는 목욕 한번 더 한다고 욕탕으로 가고
나랑 남편이랑 동생은 어슬렁거리며 사진 찍고 구경...
지하 1층에 이런게 있어요.


울신랑 기념 사진 찍어준다니 일본 장수 인형인거 같으니
앞에서 소심한 반항 한번...
대한민국 만세~ ㅎㅎㅎ


1층에 닥터 피쉬 라고 족욕하면 물고기들 바글바글 붙는 거 그거 있던데
해보고 싶었는데 요금도 비싸고 (성인 기준 10분에 900엔)
집에 가려면 2시간은 걸리는데 시간도 늦어서 걍 말았어요^^


온천에 도착한게 낮에 1시쯤이었는데
이렇게 목욕하고 놀다가 찜질 하다가 밥 먹고 한숨 자고 하니까 밤 8시가 넘었네요.
우메다에서 아리마온천까지 운행하는 버스 막차는 저녁 6시40분 이었거든요.
그래서 오는 길은 아리마온센 전철역으로 가서 지하철 타고 왔어요.
타이코노유에서 아리마온센역까지 사실 걸으려고 맘 먹으면 걸어갈만한 거리이긴 한데
(교토 철학의 길만 할까 아무리.. ㅡㅡ;)
넘넘 고단해서 택시 불러서 택시 타고 역까지 갔네요.
기본요금 거리에요.
기본요금도 600엔인가 하지만요... ㅡㅡ;


아리마온센 역에서 오사카 한정 홍차 한캔 마시고...
요건 오사카 지방에서만 파는거라고 해서요...^^


아리마온센역에서 신카이치 역인가에서 갈아타고 고베 가서 또 갈아타고
우메다 가서 또 갈아타고 텐노지에서 또 갈아타고 집으로.. ㅠ.ㅠ

고베에서 아리마온천을 가려면 그리 복잡한 코스가 아닌데
오사카 시내인 남바 등에서 가려면 여러번 갈아타야 할 뿐더러 요즘도 약간 비싸요.
걍 지난 글에 설명했듯이 한큐 우메다 역 한큐 3번가 1층에 있는 버스 터미널 찾아서
거기서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한큐 우메다역 한큐3번가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아리마(有馬) 온천행 한큐버스 시간표
http://bus.hankyu.co.jp/highway/highway10.html
한큐 3번가 라고 엄청 크게 한글로도 써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물론 예상시간보다 최소 30분은 넉넉하게 잡으셔야 하겠지만요.
그리고 돌아올때는 6시40분이 막차이니까 아침 일찍 서두르시는 게 좋아요.
하루종일 온천에서 시간 보낼 일이 머 있냐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시간 정말 잘가요.
마을 한번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했는데 그냥 하루가 갔네요.


아리마온천 마을엔 타이코노유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비싸서 탈이지 숙박에 온천까지 가능한 수많은 호텔과 료칸들도 있구요.
그리고 그냥 우리 동네 목욕탕처럼 목욕만 하는 온천들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킨노유와 긴노유가 있구요.
두 집을 둘다 들르는 셋트상품도 있던데
둘 중 하나만 한다면 저는 킨노유(金湯)을 가시라 하고 싶네요.
킨노유(金湯) 입장료 650엔
긴노유(銀湯) 입장료 550엔
킨노유와 긴노유 가실때는 수건 별도로 챙기셔야 해용^^

일본 오사카 여행시에 3박4일처럼 짧은 일정이라면 할수 없지만
일정이 넉넉하시다면 아리마온천 꼭 가보세요.
일정 끝 즈음에 가시면 여독이 확 풀리실 겁니다.
물 진짜 겁나 좋아요.
며칠이 지나도 피부가 보들보들 장난이 아니에요^^
단, 아리마 온천 가실때는 아침 일찍 서둘러서 10시쯤 도착하게 가셔서는
동네도 꼼꼼하게 둘러보고 길거리 간식들로 점심 드시고
목욕 잘 하시고 맛난 식사도 하세요^^
물론 비용은 일인당 5~10만원은 예산으로 잡으셔야 할겁니다요^^


친구야, 덕분에 넘넘 좋은 경험했다...
그나저나 내 글...
니가 봐도 넘 잘 쓰지 않았냐? 검색을 장난 아니게 했다 ㅋㅋㅋ
나 여기 가이드로 나서야 할까봐 ㅎㅎㅎ
다음엔 기회가 되면 꼭 부모님 모시고 가보고 싶네요.


좋았어 이젠 진짜 전통 료칸만 가보면 된다아~
언젠간 북쪽에 눈내리는 온천 마을을 가보고 말거야 ㅎㅎㅎ

다음엔 오사카성 포스팅과 우메다 신한큐 호텔의 뷔페 올림피아 포스팅 대기 중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0년 봄 마야의 일본 오사카 여행기 다른 포스팅보러가기~

 오사카 여행기 1. 
한국 출발 일본과 JAL기 기내식 그리고 일본 도착


 오사카 여행기 2. 
시내 도돔보리 관광, 도돔보리의 명물 다코야키


 오사카 여행기 3. 
도돔보리 빅꾸리 동키, 함박 스테이크 전문점, 일본 오사카 맛집


 오사카 여행기 4. 
남바 코히칸(커피관), 커피전문점, 오사카맛집


 오사카 여행기 5. 
JR 스기모토초역 근처 이자까야 하켄덴, 체인 주점, 오사카 맛집 

 오사카 여행기 6. 
오사카 여행기6. JR 스기모토초역 맥도날드와
우메다 일본식 카레 전문 피콜로, 오사카 맛집


 오사카 여행기 7. 
우메다 JR 후쿠시마역 근처 베어커리 까페 chau chau(츄츄?), 오사카 맛집

 오사카 여행기 8. 
그릇상가 도구야스지와 원조 회전초밥 겐로쿠 스시 센니치마에점, 오사카 맛집

 오사카 여행기 9. 
교토 기요미즈테라(청수사 靑水寺)와 근처의 까페


 오사카 여행기10. 
교토 세이한테이(다실 청판정 茶寮 清坂亭 ),
소바와 덮밥 일본 디저트 전문점, 오카사 맛집& 교토 맛집


 오사카 여행기 11. 

교토 긴가쿠지(은각사 銀閣寺), 슬픈 쇼군의 전설 

 오사카 여행기 12. 
교토 철학자의 길(철학의 길)에서 헤이안진구까지 그리고 까페 테라쪼

 오사카 여행기 13. 
신사이바시 까페 코코리코, 타르트 전문 까페, 오사카 맛집 

 오사카 여행기 14.
도돔보리 쯔루동(츠루통탄 つるとんたん), 정말 맛있는 우동집, 오사카 맛집

 오사카 여행기 15. 
아리마온천(有馬温泉)마을 타이코노유(太閤の湯)의 모든 것, 일본 온천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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