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들어 계속 뒤숭숭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마야 입니다 ㅡㅡ;
저희집 아래쪽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얼마전부터 이사와서 살고 있었는데
지난 월요일 밤에 무슨 일이라도 난건지 경찰들이 오더라구요.
집안에 있다보니 밖이 어수선해서 신랑더러 나가보라고 하니
도둑이라도 든 모양이라고...
근데 어제 아침에는 정복을 입은 순경아저씨도 아닌, 사복 입은 경찰들이 우르르 와서는
저희집 문도 두드리고 무슨 소리 못들었냐 못봤냐 아래에 누가 사는지 아냐 등등을 묻고
심지어 빼꼼 내다보니 집으로 들어오는 철대문과 그 옆의 쇠기둥에 지문감식까지 하더만요 ㅡㅡ;
영화에서 말구 실제로 지문 뜨는 거 처음 봤습니다... ㅡㅡ;
영화처럼 검은 가루 아니던데요...^^;
들여다볼까 하다가 혼날까봐 걍 집안에 얌전하게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대문이랑 기둥이 다 녹색이 되었더라능...
가루가 녹색이었나... ㅡㅡ;
어쨌든 도둑이라면 지문까지 뜰리는 없거니와 그렇게까지 큰 도둑이 들만한 살림도 아닐거 같은데
부디 너무 큰 일은 아니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무슨 일이냐 물어보니 뭐 지들끼리 좀 싸우고 신고한 모양이에요 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더군요.
그래도 지문까지 떠간 게 아무래도 맘에 걸려요... ㅠ.ㅠ
결국 어제 저녁때 나갔다가 밤에 돌아올때는 신랑더러 차에서 내리는 동네 입구로 마중 나와 달랬고
어제 밤에도 이런 저런 잡생각이 들어서 밤을 꼴딱 새고 말았습니다.
아우우우 무서워라... ㅠ.ㅠ
에효 정신 다른데 돌려야지 계속 이러다간 제명에 못살겠어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정말 정말 맛있는 논현동 맛집 하나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제 동생의 친한 친구라서 제 친동생이나 다름없는 탁상이 밥을 사준 곳인데요.
탁상이 일하는 게 있어서 몇가지 좀 도와줬더니 고맙다고 밥을 샀어요^^
탁상이 어지간한 거 먹고는 맛있다고 하는 법이 없는데 이집은 정말 맛있다 하도 자랑을 하기도 하고
또 제가 몇달전부터 소곱창 노래를 불러댔는데 소원 풀이 했습니다...^^
사진이 겁나 많으니 스크롤 압박 각오하세요~
논현동 맛집 교보생명 사거리 노보텔 건너편의 양 대창 화로구이 양철통
이 논현점은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고
본점인 방이점은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난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메뉴
점심 메뉴가 가격도 참하고 괜찮은데요.
다음엔 친구들이랑 점심 먹으러 함 가야겠다능...
밧뜨... 오늘은 탁사장이 쏘는 날... ㅋㅋㅋ
오늘은 거하게 먹을거샤~
뭐 강남구 선정 우수 화장실 업소 라는데 화장실은 못가봤고
원산지 표시 자율 확대 이행업소 라고...
다 국내산 이에요^^
실내는 요런 모습...
보통 양이나 대창 전문점이라고 하면 인테리어가 좀 올드한 타입인데 비해
이 집은 아주 세련되고 정갈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창가쪽으로는 이렇게 열분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탁상 말로는 이 자리가 자기들 모임 지정석이라고...^^
2층에는 룸도 있어요.
단체 모임에 좋을듯...
안동에서 엄선된 1+ 등급 한우 고기만 취급 한대요.
양과 한우 대창에 대한 안내도 나와 있구요.
대충 매체에 꽤 많이 나온 모양인데 종이매트에 아래에 써있는 요 문구들 말고는
가게 어디에도 덕지덕지 붙인 연예인 사인이나 화면 캡처 액자 같은 게 없어서 좋았어요.
난 식당에서 주렁주렁 그런거 있는 거 싫더라...
이 논현동쪽이 오히려 주말이 더 한산하고 손님이 없어요.
토요일 일요일이 식사를 하기에 더 좋다죠.
이날 일요일 오후였어서 손님도 별로 없고
마침 사장님이 가게에 계시면서 다른 손님이 없으니 우리 테이블 고기도 구워주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들려주셨어요.
참숯
아 숯 땟깔 정말 이쁩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가격에 열탄인지 활성탄인지 주는 어디랑 비교 되는...^^;
구리로 된 구이망이 올라가구요.
고기 굽는 연기는 위에서 빨아들이는 통이 있는데
그게 좀 손님 입장에서는 좀 불편하다고 했더니
사장님 말씀이 안그래도 테이블 밑에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설치를 하려고 해봤는데
아래쪽에서 연기를 빨아들이면 고기가 쉽게 마른다고 그래서 포기했다고 하네요.
개인 셋팅
앞접시랑 소스 나오고 일인당 하나씩 묵사발이 나와요.
동치미 국물에 사골 육수를 섞어서 새콤한 냉면 육수 같은 국물에 묵이랑 잘게 썬 김치 같은게 들어있어요.
국물이 시원해서 몇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나 몰라요.
오른쪽은 소금 왼쪽의 빨간 소스는 양 찍어 먹을 소스
매콤하고 달큰하니 저 소스에 고기 찍어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기본찬
샐러드랑 상추 무침, 깻잎과 양무침, 고구마 샐러드
이집의 반찬은 기본적으로는 같지만 조금씩 변화가 있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어떤 날은 깻잎과 뽕잎 장아찌가 나올때도 있고
또 어떤 날은 명이나물이기도 하고
감자 샐러드도 단호박 등으로 조금씩 변화를 준다고 하는군요.
유자 드레싱의 샐러드
유자가 샐러드용 야채랑 아주 잘 어울려요.
달착지근한 맛도 좋고 향도 좋고 씹히는 맛도 좋구요.
고기 요리랑도 잘 어울리네요.
가볍게 무친 상추 무침
연한 상추를 가벼운 간장 소스에 무쳐서 아삭하면서도 개운한 맛 입니다.
제가 넘 좋아했던 고구마 샐러드
같이 갔던 탁상은 단호박 샐러드가 더 좋다는데 저는 요 고구마 샐러드가 더 좋아요^^
저 혼자서 요거 세접시는 먹었을걸요 ㅎㅎㅎ
깻잎과 뽕잎 장아찌
깻잎 뽕잎이 켜켜이 겹쳐 있어요.
슴슴하니 많이 짜지 않아서 고기랑 먹기에 완전 굿~
다만 뽕잎은 이젠 너무 커져서 장아찌 하기엔 적당하지 않아
이게 다 떨어지면 명이나물로 대체될거라고 하네요.
양무침
천엽? 양? 암튼 이것도 소 부위...
씹는 맛이 좋긴 한데 사실 이건 별다른 맛은 없어요.
깻잎 장아씨에 싸 먹으니 고소하니 좋더군요.
한우 꽃등심 일인분 150g 가격 45,000원
사진은 2인분이었던듯...
사실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조근조근 설명하신거에 의하면
실제로 소 한마리에서 제일 많이 나올 수 있는 부위가 바로 등심 이라고 하네요.
매장으로 등심이 들어올때는 정말 커다란 고기 덩어리가 들어온대요.
그 등심 부위를 다 등심이라고 팔면 물론 단가도 낮출 수 있고 다 좋은데
겉의 고기와 안쪽의 고기의 질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일명 알등심 이라고 안쪽에 아주 적은 부위의 등심만을 이 구이용 꽃등심으로 손질한다고 하네요.
그럼 손질하고 걷어낸 겉의 등심들은 어디다 쓰냐?
국거리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고급 한우 전문점과 가격이 싼 한우 전문점의 고기의 차이가
숙성으로만 결정되는 줄 알았더니 그런 비밀이 있군요.
두께랑 고루 퍼진 마블링 좀 보세요.
이게 진짜 등심인거지...
저는 비싼 고깃집에서는 다 숙성을 잘하는 탓에 고기 질이 좋은 줄만 알았는데
이날 또 한가지 배웠습니다^^
불판에 고기랑 버섯 올리고...
일하는 분이 다 구워서 잘라주시니까 먹기만 하면 되요.
연하게 미디움으로만 구워요.
흑흑...
고기 굽는 냄새가 모니터를 뚫고 나오는 거 같아요... ㅠ.ㅠ
미디움으로 살짝....
잘라서 냠냠~
꺄울...
오늘 먹고 죽어도 먹자~
소금 콕 찍어서 입에 넣으니 입안에 퍼지는 불향과
고소한 소고기 기름의 그 맛~
깻잎 장아찌에도 먹어봐요.
역시 맛있긴 한데 장아찌에 싸 먹기엔 이 좋은 한우 등심에게 너무 미안해요 ㅎㅎㅎ
떡심은 내꺼~
질긴게 아니라 오독오독하고 고소해요.
이 맛 아는 분들은 아마 침 꼴딱 넘어가실거라능... ㅎㅎㅎ
상추무침이랑도 먹어보구요.
아띠 사진 올리는 지금 이 시점에... 배고파.... ㅠ.ㅠ
버섯이랑 같이 이쁘게 구워진 한우 등심
이건 정말 진리에요.
한우 등심교에 진정으로 가입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 입니다...^^;
탁상이 사장님께 요청해서 가져다주신 명이장아찌
짭잘하고 간간한 맛이 일품이라죠.
일본 갔을때 남동생이 고기집이나 횟집에서 주는 간장에 절인 잎이 뭐냐고...
동생이 일본에서 한국말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그 일본인 학생들 말이
한국 여행 가서 먹은 것 중 이 명이장아찌가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나요.... ㅎㅎㅎ
깻잎은 특유의 향이 있는데 비해 명이나물은 향이 강하지 않아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짱이지요^^
잘 구운 등심 한조각을 명이나물이랑도 먹어봐요.
음 맛있당...^^
그렇지만 역시 고기의 진리는 질 좋은 소금이랑 먹는 거~
네네 이게 진리 입니다.
애육인간들은 다들 알지요 ㅎㅎㅎ
마늘 양구이 마늘 대창 구이 일인분씩 추가
마늘 양구이 일인분 170g 가격 25,000원
마늘 대창 구이 일인분 180g 가격 23,000원
양은 호주와 뉴질랜드산 이구요.
대창은 국내산 한우 입니다.
요게 양 입니다.
마치 떡 같기도 하고 큰 패주 같기도 해요.
구우면 식감이 아주 독특하게 아삭거리는 맛이 나는데
소의 첫번째와 두번째 위 라고 합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0에 가까울 정도로 없고 단백질이 많고 소화가 잘되서
고 김대중 대통령이 즐겨 드셨다는 부위이기도 하지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어요.
이건 대창
정말 실하게 굵고 곱이 꽉 찬 멋진 대창 입니다.
이건 한우이구요.
스테미너식으로 그만이죠.
구우면 기름기 자글거리는 그 맛이란... 캬하...
양철통의 양이나 대창은 모두 일반 양 대창 전문점에 비해 양이 많아요.
대부분 150g 미만을 주는데 비해서 여기는 170, 180g 이니까요.
저 대창만 해도 다른 전문점에서는 일인분 시키면 저만한 거 두줄 나오는데 여기는 세줄이네요^^
불판에 올리고 구워요.
누가 나 좀 말려줘요...
모니터 안으로 들어가고 싶삼... ㅠ.ㅠ
지글 지글 이쁘게 구워지고 있는 양이랑 대창...
대창 속의 꽉 찬 곱 보이세요?
이게 진짜라니까요 ㅎㅎㅎ
양은 대창보다 빨리 익기 때문에 먼저 드실 수 있어요.
한입 크기로 잘라서 조금만 더 익히면 된답니다.
맛있겠죠? ㅎㅎㅎ
잘 구워진 양을 매콤한 소스에 퐁당~
상추 무침이랑도 먹어보구요.
그냥 소금에 찍어서도 먹어보아요~
신랑이 다른 집에서 양 구이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질기다고 생각했는데 자기가 잘못 알았다면서...
요건 정말 콩 줏어먹듯이 꿀떡꿀떡 넘어가요.
아삭아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이건 진짜 대체를 할 수 있는 다른 고기가 없어요.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대창...
아 저 잘잘 흐르는 기름기라니...
아휴...
잘 익은 대창을 상추무침이랑 먹어보아요...
입안에 가득 퍼지는 고소한 대창의 맛...
눈 감고 상상해보세요 ㅎㅎㅎ
잘 구운 마늘도 쌈장이랑 같이 먹구요.
숯불에 구운 마늘은 정말 지대 몸보신용이에요 ㅎㅎㅎ
콩국수용 콩물
이집 콩국수가 다른 집이랑은 전혀 다르답니다.
그런데 저는 콩국수를 잘 못먹거든요.
전에 한번 잘못 만들어서 콩 비린내가 확 나는 콩국수를 먹고 탈이 나서는
그 후로는 콩국수를 잘 못먹기 때문에 저는 싫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국물맛이나 보라고 가져다 주셨어요.
근데 이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물처럼 묽은 콩물이 아니라 정말 정말 진하고 걸쭉해서
마치 되직한 미음 같은 그런 콩죽(?)이 나와요.
요기에 면을 삶아서 얼음 띄워서 내는게 양철통의 콩국수 랍니다.
어찌나 부드럽고 고소하고 진한지...
스프 먹는 것처럼 바닥까지 다 긁어 먹었다니까요...
콩국수 좋아하는 분은 양철통 가시면 꼭 콩국수 드셔보세요.
양 2인분 추가
양이랑 대창이랑 일인분씩 먹을까 하다가
양이 건강에도 더 좋다고 하니까 양으로만 추가 했어요.
탁상도 또 다른 동생도 다들 다이어트에 목숨 걸고 있거든요 ㅎㅎㅎ
마늘양념이랑 매운 양념 두가지가 있어서 매운양념으로 먹어볼까 했는데
탁상 말로는 마늘양념이 더 맛있다고 해서 그냥 이걸로 계속 먹었어요.
고소한 양을 불판에 또 올리고...
한입 크기로 해체~
아 좋아요 좋아~
저희 신랑까지 다섯명이서 등심 2인분에 양 3인분 대창 1인분 해치우고 ㅎㅎㅎ
배는 이미 부르지만 그래도 양밥 안먹으면 무효라죠^^
차돌양밥 가격 16,000원
국내산 차돌박이와 호주산 양을 잘게 다져넣고 깍두기 다진 것과 그 국물에 볶은 거 랍니다.
지글지글 끓는 돌판에 2인분이 기본으로 나와요.
이 돌판 하나에 들어가는 양이 딱 2인분 이기 때문에 2인분 기준으로 판매한다네요.
김치랑 된장찌개가 같이 나오구요.
깍두기도 주시면 좋았을걸...
차돌된장찌개가 같이 나옵니다.
찌개도 너무 구수하고 진하고 맛있어서
사실 차돌양밥이랑 먹기엔 좀 아깝더군요.
그냥 하얀 밥에 김치랑 반찬이랑 먹어야 할거 같아요^^
차돌이 꽤 많이 들어있어요.
아 진짜 배고파... ㅠ.ㅠ
매콤하게 볶은 차돌양밥 드셔보셨어요?^^
안드셔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ㅎㅎㅎ
이 차돌양밥은 저녁 시간엔 고기를 드셔야지만 주문하실 수 있는데
점심엔 단품메뉴로 따로 판매도 한다고 합니다.
김이 잘 섞이도록 뒤적여서 바닥 눌어붙게 평평하게 다독여놔요.
그리고 위부터 슬슬 떠 먹다보면 아래쪽은 누룽지가 되어있지용^^
덜어서 냠냠...
매콤하고 따끈하고 고소하고...
씹히는 차돌이랑 양, 깍두기의 맛도 좋고...
저희는 이미 배가 부른데도 이 차돌양밥을 두개를 주문해서 좀 남았어요.
혹시 남은 거 포장 되냐고 했더니 포장해주셔서 집으로 가져왔답니다.
아무데서나 맛볼 수 있는게 아니니 배불러도 이건 꼭 맛을 봐야 해요.
남으면 저처럼 싸달라고 하시구요 ㅎㅎㅎ
아참, 이집 차돌 양밥은 미리 볶아두는 게 아니라 주문받으면 그때 바로 볶는다고 하니
저녁 시간에 손님이 많을때는 주문해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도 한다네요.
마지막 고기를 불에 올리실 때 이 양밥은 미리 준비해달라 말하시는 게 좋을거 같네요.
매장에서 직접 담근다는 식혜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그만이랍니다.
식후에 드실 커피는 일반적인 커피 자판기랑 원두커피 자판기 두가지가 있어요.
사실 배가 너무 부르고 또 이렇게 고기 먹었을때는 다방커피 스타일보다 원두가 땡길때도 있죠.
그래서 칸타타 원두로 커피를 내려주는 원두 커피 한잔도 마셨어요^^
점심 메뉴판 입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상관없이 오전 11시부터 낮 5시까지인 런치 타임에 가시면
언제든 점심 메뉴를 드실 수 있어요.
점심 식사에 반찬이 잘나오기로 또 유명하다는데 담에 친구들이랑 점심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오래된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다 했더니
본점인 방이동 양철통은 영업한지 이제 거의 9년쯤 되었다고 하구요.
이 논현점은 얼마전에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방이동이 저한테는 가기가 너무 먼데 오히려 잘됐지 뭐에요^^
가격이 좀 센게 흠이긴 한데 큰 맘 먹고 외식할때는 정말 이보다 좋을 수 없을 거 같네요.
탁상 덕분에 이날 잘 먹었고 마음에 드는 식당을 만나서 기쁘네요^^
질 좋은 고기를 찾으신다면 정말 강추 입니다^^
상호-논현동 맛집 최고급 한우와 양 대창 참숯구이 전문점 양철통
위치 는 교보생명 사거리 신논현역 4번 출구 길 건너편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 옆의 옆 건물 1층 입니다.
전화번호 02-546-1357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새벽6시까지
일요일은 밤 10시까지
아우우우 괜히 이 사진 올려서 배만 더 고프네....
조만간 누구라도 꼬셔서 점심 먹으러 가야겠어요.
ㄲ양 어때? ㅎㅎㅎ
저는 저녁때 간만에 오푸드 모임 나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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