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이태원에서 저녁 약속이 있어요.
울신랑이 월급 탔다고 일본에서 온 제 친구에게 저녁을 산다네요.
그래서 늘 신세만 지던 친구에게 저녁 살 겸 해서 신랑이랑 신랑 친구랑 더블데이트를 ㅎㅎㅎ
(사실 더블 데이트, 즉 소개팅? 뭐 이게 더 중요한 볼일이 아닐까 싶다능...^^;)
아무튼 저는 오늘도 므흣한 저녁 시간 보낼 예정 이구요.
나가기 전에 여러분께 맛뵈기만 보여드렸던,
지난 수요일날 열렸던 코카콜라 컬렉션 125 오프닝 행사 사진 보여드릴께요.
그야말로 2PM의 닉쿤, 택연, 준수, 창민, 우영, 준호, 찬성군 직찍 사진 대 방출 입니다요^^
지난 수요일 압구정동 캐논 플렉스 지하 전시관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컬렉션 125 오프닝 행사...
이번 전시회는 코카콜라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서 특별히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의 오프닝 행사였어요.
이날은 일반인은 참가할 수 없는, 기자분들과 관계자분들을 초대하는 행사였는데
코-크 프렌즈로 활동하는 블로거분들도 초대를 받아서 저도 끼어서 다녀왔답니다.
이번 코카콜라 컬렉션 125 전시회는
'Sharing Happiness'라는 주제로 코카콜라 로고 제품 수집가들과
일반 소비자,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한 이색 소장품들이 전시되고 있어요.
네이버 캐스트의 코카콜라에 대한 글 중에서 보면...
세계 전역에 퍼진 코카콜라 병은 미국 문화의 경계 없는 침투를 상징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파워란 바로 이런 것임을 보여주었다.
코카콜라 병은 브랜드 인지도 연구에서 본질적인 주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의 주제와 수집가들의 소장 품목 반열에까지 올랐다... 라고 되어 있어요.
출처-네이버 캐스트 코카콜라편
코카콜라 라는 그 이름 자체와 로고는 디자인적인 면이나 모든 면에서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 이미지가 아닐까 싶어요.
심지어 오래전 영화 부시맨에서도 코카콜라병이 소재로 나올 정도잖아요.
현대의 상징이 아닐까 싶은데요.
해마다 한정판이나 특별한 선물 등을 판매 혹은 증정을 해서 콜렉터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가 높은데
우리나라에서도 코카콜라 제품이나 코카콜라 로고제품 수집가들이 꽤 많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입구에 전시되어 있던 코커콜라 로고의 자전거
코카콜라 특유의 빨간색에 하얀 글씨는 저 자체가 아주 특별한 디자인이 될 정도로 감각있어요.
우리가 잘 아는 산타클로스의 빨간옷에 하얀 수염이 바로 코카콜라의 이미지를 따서 만든거라는 건 익히들 많이 아시죠.
1931년 TV가 있기 전 코카콜라의 광고를 그리던 하든 선드블룸 이라는 화가가
산타를 그리고 코카콜라의 상징인 빨간옷을 입혀서는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돌리던 산타가 코카콜라를 마시며 잠시 쉬는 모습을 그린 작품을 선보여서
이제는 산타 클로스 라면 곧 빨간 옷이 곧바로 연상이 되게 되었다죠.
그게 바로 코카콜라의 힘~
입구의 작은 화단에 올해 판매될 코카콜라 125 한정판이 꽃처럼 피어났어요.
코카콜라 125 주년을 맞이해서 특별히 한정판으로 판매될 코카콜라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입니다.
일반 콜라병보다 작은 사이즈인 300ml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작고 귀여운 모양에 빨간 바탕에 코카콜라 로고가 크게 들어간 디자인이
보기만 해도 갖고 싶다는(마시고 싶다가 아니라!) 욕구를 불러일으킨다죠 ㅎㅎㅎ
이번 코카콜라 스페셜 에디션은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만 특별히 판매될거고
15일부터 판매를 하는데 딱 백만명만 제작되었다고 하니 보시면 꼭 구입하세요.
그리고 한두병 정도는 마시지 마시고 그냥 소장용으로 보관하셔도 좋을듯...
혹시 알아요?
코카콜라 200주년이 되었을때 내가 보관한 바로 이 스페셜 에디션을 전시할 기회가 있을지...^^
입구로 들어서니 이미 많은 관계자분들과 기자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코카콜라 자체의 이미지와 힘도 대단하고 게다가 코카콜라의 모델인 2PM이 직접 온다고 해서
진짜 취재열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바로 2PM의 배너~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진짜 2PM이 왔지만
전시회 기간 중에는 2PM을 보실 순 없어도 2PM 각 멤버들이 직접 만든 코카콜라 병도 보시고
이 배너 앞에서 사진도 찍으시면 좋을듯 해요.
정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앞의 메인 코너는 하얀 천으로 가려져 있었는데요.
그 천을 화면 삼아서 코카콜라의 지난 CF들을 보여주더라구요.
저도 기억하는 심혜진씨가 나온 광고도 있었고
저조차도 기억이 안나는 아주 오래된 CF들도 있구요.
코카콜라 스페셜 에디션이 여기저기 귀엽게 장식이 되어 있어요.
아이들 장난감들과도 빨간 코카콜라 병이 너무 잘 어울려요.
이번 전시회에는 코카콜라의 지난 제품들, 다양한 로고 제품들과 함께
이렇게 코카콜라 병을 리폼(?)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가 된답니다.
전시된 작품들 옆에 보면 설명이 써있는데 하나하나 살펴보세요.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 미소니와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 등의 해외 유명인들과 콜라보레이션한 코카콜라 병들과
가수 나얼, 디자이너 윤세나, 미술작가 김태중이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개그맨 윤정수씨의 사회로 이번 행사가 진행이 됐는데요.
실제로 보니 키가 작으시긴 한데 한때 유명해졌던 장딴지 라는 별명답게 ㅎㅎㅎ
아주 튼실하시게 생겼고 친절하고 재미있더라구요.
호명 받고 나오는데 박수가 별로 없자 기자분들 초청 행사이다보니 손에 카메라 들고 있어서 박수가 없다며
이해를 하겠다고 농담을 ㅎㅎㅎ
근데 나중에 2PM이 등장할때는 박수 많이 나오던데요 ㅋㅋㅋ
윤정수씨의 사회로 가려졌던 막이 걷히고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이 그 모습을 드러냈어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콜렉터이신 김근영, 김성주, 나상윤, 여덕정, 장동근, 정은우, 조석명씨 등이
수년간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수집한 소장품 총 4,000여 점과
공개 모집한 일반 수집가들의 수집품들 중 가장 특별한 의미를 지닌 125여 점의 소장품들이 전시가 된답니다.
코카콜라는 해마다 올림픽 등의 큰 국제적인 대회 등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서
해당 대회의 한정판인 올림픽 시리즈와 월드컵 시리즈들을 발매했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그 다양한 시리즈 제품군들도 만나실 수 있어요.
저 곰돌이 기억 나요.
코카콜라에 북극곰이 처음 나왔을때 기억 나세요?
그때만 해도 CG 라는 게 일반화가 되기 전이라서 엄청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요.
우스개 소리로 누군가의 어머니가 곰은 훈련시키기 어려웠을텐데 어찌 저렇게 찍었을꼬... 하셨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ㅎㅎㅎ
현대만이 아닌,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제품과 소품들도 아주 다양하답니다.
다양한 나라별 코카콜라 병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이번 행사에 사미자씨가 특별히 참여하셨는데요.
사미자 씨는 1980년대 후반에 출시되었던 코카콜라 1리터 유리병 출시시 TV CF 모델로 활동을 하셨대요.
그리고 윤정수씨도 짧으나마 코카콜라 CF에 출연하신 적이 있다고 하구요.
윤정수씨 손에 들린 저 병이 80년대 후반에 잠시 출시되었던 1리터 코카콜라 병 입니다.
피티병이 나오기 전에 한병에 6잔이나 나오고 마시다 담으면 마개를 돌려 닫아서 보관을 할 수 있던
이 덕용(?) 사이즈의 코카콜라 1리터는 그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구요.
사실 저걸 제가 알고 있는데 결혼초에 저희 신랑 후배가 1리터짜리 코카콜라 병이
자기네집에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뱀술을 담궈 놓으셨다는 말을 듣고 에이~ 뻥~ 이랬거든요.
도대체 코카콜라 병 모양 그대로 1리터짜리 병이라니 그럼 얼마나 무거울라구...
게다가 마개가 박카스 마개처럼 돌려 따는 거라니 그럼 탄산을 어떻게 유지해? 막 이럼서 말이죠.
결국 내기까지 붙었고 찾아본 결과 저게 있었다는 걸 알아냈는데
저 이날 실제로 1리터짜리 코카콜라 병 처음 봤습니다 하하하
게다가 그때 그 모델이 사미자씨라는 것도 처음 알았는데 화면속의 그 CF를 보니 어렴풋이 기억이 나더라구요.
코카콜라 유리병 제품 중 가장 큰 1리터 코카콜라와 함께
그 옆에는 300ml 짜리 올해 한정판매 예정인 코카콜라 스페셜 에디션
그리고 현재 맥도날드에서 증정하고 있는 코카콜라 캔 모양의 유리잔,
뒤엔 제가 전에 보여드린 코카콜라 에코백이 진열되어 있네요^^
자, 드디어 엄청난 박수와 함께 2PM이 전시장으로 들어섭니다.
이거 원 윤정수씨 들어올때랑은 느무 비교가 되던데요 ㅎㅎㅎ
이날 행사의 정면 자리는 기자분들의 자리였어서 저희 블로거들은 옆면에서 구경을 했는데요.
커다란 기둥이 있는데다가 기자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찍으려다보니 사진이 좀 안습...
뭐 직찍 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도록 하죠^^;
2PM의 여섯 멤버 중 찬성, 우영, 닉쿤, 준호군...
사실 2PM을 잘 찍겠다는 열망에 크게 잘 보이도록 100mm 단렌즈를 끼웠더니
얼굴이 잘 보이는 건 좋은데 여섯명 단체샷을 하나도 못찍은... ㅡㅡ;;;;
사진이나 TV에서 보던대로 실제로 보니 참 착하게 생긴 택연군
다들 검정셔츠나 자켓 등을 입었는데 택연군의 몸매는 셔츠로도 가려지지 않고 아우라가 막 뿜어져 나오더이다^^;
그나저나 준수군 지못미...^^;;;
사진 찍을때마다 준수군이 자꾸만 얼굴이 가려지네... ㅡㅡ;
이건 내 탓이 아니라 윤정수씨 탓이야^^;
이젠 준수군이 보이는 대신 닉쿤이 우영군 얼굴을 가렸고 찬성은 아예 화면 밖으로 나가버린...^^;;;;
이번 사진엔 택연만 빠졌고...
어따 힘들다...
암튼 코카콜라는 모델들을 2년 이상 쓰지 않는데 2PM이 유일하게 2년 이상 장수모델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코카콜라 모델로 활동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램을 이야기 하기도 하더군요 ㅎㅎㅎ
이 사진은 닉쿤이 마치 나를 바라보는 듯 찍혀서 포기 못해~
닉쿤팬 분들 계시면 원본 보내드리리다 ㅎㅎㅎ
마이크가 닉쿤군에게...
멤버들 돌아가며 마이크를 잡고 인삿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코카콜라 제로 CF와 관련, 무에타이를 할 줄 아냐는 질문에 예전에 잠깐 배웠다며
발차기를 보여달라니까 진짜 소심하게 약간만 보여주더라구요.
높이 차는 건 이제 못한다면서 ㅎㅎㅎ
아닌 거 다 아는데~ 근데 장소가 협소해서 멋진 발차기를 볼 만한 공간이 없기는 했어요.
찬성군
의외로 차가울 줄 알았는데 싹싹하고 농담도 잘하고 잘 웃고...
윤정수씨가 자기도 모델이었다는 점 기억해달라며 아주 빵빵 터트리셨답니다.
택연군이 아주 빵 터졌네요.
참 이 친구처럼 웃을때랑 입다물고 있을때 느낌이 다르기도 쉽지 않을듯...
웃을때는 정말 아이처럼 환하게 순하게 웃더라구요.
한국 코카코라 배병주 총괄본부장님이 나오셔서
2PM과 이야기를 나누고 계신데요.
앞으로도 2PM이 활동을 열심히 해서 오래 오래 코카콜라 모델로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바란다구요.
자작곡에 재능이 있는 준수군은 언젠가 코카콜라송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고
본부장님은 관심있게 지켜보며 기다리시겠다고 하셨답니다.
어쩜 조만간 준수군이 작곡한 코카콜라송을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얼굴 작기로는 우영군이 둘째가라면 서러울듯 한데
닉쿤이 정말 얼굴이 작긴 참 작더군요 ㅎㅎㅎ
이쯤 되면 거의 원근법을 무시한 소두급에 들어가겠습니다^^
이날 대형 코카콜라 케이크를 2PM 멤버들과 사미자씨가 완성을 했어요.
각자 바쁜 시간을 쪼개서 리폼을 한 코카콜라 병들을 진열했는데요.
이 전시회에 가셔서 이 대형 코카콜라 케이크의 콜라병들을 살펴보시면 2PM멤버들의 작품도 놓여져 있구요.
사인도 되어있으니 하나하나 보시면 좋을듯...
설마 난 우리오빠가 만든 거 가져갈거야 하고 들고가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죠?^^
24일이 닉쿤군의 생일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날 생일 축하 케이크와 선물 증정도 있었답니다.
소원을 빌라니까 어쩜 그리도 다소곳하게 소원을 속으로 빌던지 ㅎㅎㅎ
이날 선물은 코카콜라 1,000병~
아무래도 팬사인회 등에서 유용하게 쓰이겠지요?
설마 2PM 멤버들이 콜라 천병을 마셔버리지는 않겠죠 ㅎㅎㅎ
이날 행사장에는 닉쿤군의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도 와서 보고 있었다는데요.
이렇게 멀리 다른 나라에 와서 사랑받고 있는 아들을 보는 엄마 기분이 정말 뿌듯하셨을 거 같에요.
행사가 대충 마무리되고 나머지 행사 진행을 위해 잠깐 대기 하던 중에
우영군이랑 찬성군이 저희 블로거들이 있는 곳 앞까지 와서 진열된 작품들을 구경하더라구요.
닉쿤과 택연, 준수, 준호군은 앞쪽으로 이동한지라 가까이서는 못봤구요.
찬성군...
턱이 조금만 더 있음 더 멋지겠는데...^^;;;;
어떤 블로거분이 용기를 내서서 여기 좀 봐주시면 안되요? 했더니
바로 돌아보며 해맑은 웃음을 보여준 착한 우영군^^
너무 가까이 있던 나머지 오히려 삔이 안맞았어요... ㅠ.ㅠ
찬성군도 실제로 보니 아주 다정하고 착한 느낌이에요.
사진으로 볼때는 좀 차갑게 생겼다 싶었는데...
뉘집 아들들인지 진짜 부모들은 좋겠다...
어쩜 저렇게 하나같이 인물도 훌륭해 싹싹하고 이뻐 돈도 잘 벌어...
에고...
사실 너무 조카뻘 밖에 안되서 2PM 멤버들에게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가까이 보고 나니 왠지 급 관심이 가면서 아는 사람이 된거 같은 느낌? 막 그런 거 있죠 ㅎㅎㅎ
행사는 마무리가 되고 2PM멤버들은 다음 스케쥴을 따라 이동을 하구요.
저희는 잠깐 남아서 전시장 구경을 좀 더 했답니다.
다양한 코카콜라 로고의 소장품들이 있는데요.
정말 너무 너무 갖고 싶을만큼 귀엽고 예쁜 게 많았어요.
125년 역사 라는 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어쩜... 언제 코카콜라병 디자인의 커트러리도 출시됐었나봐요.
갖고 싶당.. 힝...
초기모델부터 코카콜라 병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니어쳐 코카콜라 병들
실제로 마개가 닫혀있고 안엔 코카콜라가 들어있는데
이런 건 진짜 보면 바로 구입해서 소장해야 한다니까요... ㅡㅡ;
1886년에 미국 아틀랜타의 한 약국에서 처음 만들어 판매가 되서
초기엔 별다를 거 없는 병 모양으로 경쟁업체의 모방제품 때문에 골치를 앓았다고 합니다.
네이버 캐스트의 설명을 첨가하자면...
초기의 평범한 병 모양으로는 변별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병을 도입하게 되었는데
이를 디자인한 사람이 알렉산더 사무엘슨(Alexander Samuelson)이다.
인디애나주 루트 글라스 컴퍼니(Root Glass Company)의 유리직공이었던 사뮤엘슨은
브리태니커대백과사전에 실린 코코아 콩 꼬투리 삽화에서 영감을 얻어 병의 기본 형태를 만들었다.
그는 여기에 세로로 긴 홈을 새겨 병이 깨지거나 어두운 상황에서도 눈에 잘 띠도록 디자인했다.
수직 홈이 연출하는 리듬감을 따라 병체의 중앙이 불거진 독특한 형태는 나중에 코카콜라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1915년에 특허를 받은 코카콜라 병이 이듬해 매력적인 실루엣을 자랑하며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경쟁업체를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독주가 시작되었다.
이후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병의 몸체는 여러 차례의 리뉴얼을 통해 재탄생을 거듭했는데,
그 중 1955년에 레이몬드 로위(Raymond Loewy)가 컨설팅한 병 디자인이 가장 유명하다....
라고 하네요.
이 작은 미니어처가 이 모든 설명의 병들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지요^^
완전 귀여운 오너먼트들도 보이구요.
여행용 커크러리 셋트도 보이고...
거의 예술작품 같은 이런 것도 있어요.
불이 켜지는 스텐드 일까요?
사인이 들어간 걸로 봐서 누군가 유명한 사람이 만든 작품인듯...
코카콜라 병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있으니
구경하러 가시면 좋을듯 해요.
사미자씨가 선전을 하셨던, 단종 모델인 1리터 대형 코카콜라 병도 만나보시구요^^
그리고 15일 부터는 마트에서 올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번 전시회는 6월9일부터 6월19일까지 열흘간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구요.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사거리와 학동 사거리 사이에 있는 캐논 플렉스에서 진행합니다.
캐논 플렉스에서는 캐논 카메라 AS 센터도 겸하고 있고 다양한 캐논 카메라 제품군도 만나실 수 있으니
캐논 카메라를 사용하신다면 가셔서 카메라 렌즈와 본체 청소도 맡기고 이 전시회 구경도 하시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저는 집안일 하러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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