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맛집]마론 키친 앤 바(Maron Kitchen and Bar), 합리적 가격의 런치를 만나다~ 벌써 금요일 이네요. 이번 한주는 점심 약속 두번에 화단에 불 주다가 다 가버린 거 같아요. 얻어온 오크라 씨를 심었는데 얘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게 어찌나 신기하던지...^^ 올해는 좀 늦게 시작을 해서 놓친 것들이 좀 있는데 내년에는 이른 봄부터 준비를 해야겠다 싶어요. 제가 살고있는 집이 지은지 오래되서 무척 낡았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이다보니 아파트에서는 누릴 수 없는 소소한 즐거움이 많아서 정이 갑니다. 게다가 이태원과 한남동의 경계라는 점도 좋아서 이 동네를 당분간은 떠나지 않고 살거 같아요. 물론 이사할 돈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 ㅜ.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지만 저는 주소상으로는 한남동, 지리적으로는 이태원에 살아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 보면 이태원 맛집과 한남동 맛집 소개가 압도적으로..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9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