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food

홈밀로 홈파티 시리즈 2. 스프링롤

마야의 놀이터 2009. 7. 16. 14:32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
며칠 비가 온 뒤의 맑은 하늘이라서 더 고맙고 더 예뻐요...^^

오늘은 홈밀로 홈파티 두번째로 스프링롤을 보여드릴까 해요.
지금 제가 홈밀의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이벤트 중이거든요.
지난번에 한번 글을 올렸는데 참여도가 너무 저조해서 저 기운 빠졌습니다... ㅠ.ㅠ
힘내서 열심히 글 올리다보면 이벤트 공지 띄워드리면 참여하시는 분들이 좀 늘어날라나요?^^;;;;;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에피타이저인 홈밀의 스프링롤을 소개할께요.
스프링롤은 베트남의 대표 요리 중 하나에요.
제가 워낙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니까 저야 줄줄 꿰고 있지요 하하하
우선 제일 일반적으로 유명한 베트남 음식이 월남국수가 있고
오늘 소개를 할 스프링롤인 고이꾸온이 있구요.
그리고 스프링롤은 신선한 야채를 넣고 만든거라면
라이스 페이퍼에 우리나라 만두속같은 속을 채워넣고 튀긴 짜죠 라는 게 있지요.
에그롤이라고들 하시는데 베트남거는 겉에 싸는 게 춘권피가 아니라 쌀피이니
그게 좀 다른 거 같네요.
어쨌든 오늘 소개를 해드릴 건 스프링롤 입니다.
우리한테는 월남쌈이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지요.
보여드릴께요.


반조리식품 전문 브랜드의 홈밀스프링롤
서울과 경기 지역은 오토바이 퀵으로 보내주시는데요.
아이스박스에 얌전하게 저렇게 포장이 되서 와요.
속을 채울 각종 야채와 닭가슴살, 새우가 들어있고
라이스 페이퍼는 안에 별도의 비닐 포장으로 따로 들어있답니다.
스위트 칠리소스와 땅콩소스 두가지 소스가 같이 왔어요.


간단 레서피
사실 스프링롤이라는 건 안에 재료를 넣고 라이스 페이퍼로 돌돌 말면 되니까
뭐 어려울 건 없죠.
다만 손이 바쁠뿐 ㅎㅎㅎ


속을 채울 재료들
닭가슴살, 데친 새우, 크래미 맛살, 파인애플,
그리고 채썬 깻잎, 오이, 세가지 색의 파프리카 가 들어있어요.
제가 받은 제품은 L사이즈 가격 18,000원  이에요.
작은 사이즈인 M 사이즈는  가격 10,000원  이구요.
L사이즈로는 약 20개 가량의 스프링롤을 만드실 수 있어요.

스프링롤이 다른 말로 월남쌈이니 재료도 복잡하고 만들기도 어렵다고 생각하실텐데
이거 이렇게 다 준비를 해서 보내주니 만들기도 굉장히 쉽답니다.
한시간쯤 전에 미리 만들어두면 하나씩 드시기도 좋구요.

일단 뜨거운 물이 필요하구요.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가스레인지에 물을 끓이고
바로 옆에 도마를 놓고 찬물 한그릇 떠놓고 만들 준비를 합니다.


넓적한 팬에 물을 끓여서 물이 팔팔 끓으면 약불로 낮춰두시구요.
하얗고 딱딱한 라이스 페이퍼 한장을 넣으세요.
몇초만에 라이스 페이퍼가 투명해지면서 말랑말랑 부드러워진답니다.
라이스 페이퍼는 쌀가루를 아주 얇게 펴서 굳힌(구운?)거에요.
따뜻한 물에 담그면 금방 말랑하고 투명하게 변하지요.


라이스 페이퍼를 제일 쉽게 건지는 방법!
바로 뒤집개를 이용하는 겁니다.
쇠로 된 뒤집개는 너무 얇고 날카로워서 라이스 페이퍼가 찢어질 수 있으니
나무나 플라스틱 재질을 이용하시면 아주 편해요.


라이스 페이퍼가 투명해져서 잘 안보이네요...^^;
라이스 페이퍼를 물을 뿌린 도마에 동그랗게 잘 펴서
그 위에 재료들을 가지런히 올리시면 됩니다.
이때 새우는 제일 먼저 올리시되 새우의 예쁜색이 있는 껍질쪽이 아래로 가도록 올려주세요.
그러면 완성했을때 새우가 비쳐서 예쁘답니다요.
도마에 찬물을 충분히 뿌리고 손에도 물을 뭍히고 라이스 페이퍼를 펼치면
그리 달라붙지 않고 잘 펼쳐져요.
물이 많이 뭍은 거 같아도 곧 물기가 날아가니 걱정마세요.


재료를 골고루 얹었으면 사진처럼 양쪽을 먼저 접어주시구요.
그리고 위아래를 돌돌 말아주시면 됩니다.
양쪽을 먼저 접은 후에 말아야 젓가락이나 손으로 집었을때 내용물이 빠지지 않아요.

홈밀의 이 스프링롤에는 재료의 양보다 라이스페이퍼가 넉넉하게 들어있으니
실패하는 거 두려워 말고 만들어보세요.

이렇게 하나씩 말아서 물을 살짝 바른 접시에 죽 올려두시면 됩니다.
이 스프링롤의 라이스 페이퍼는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증발되며 약간 뿌옇게 불투명해지고
또 자기들끼리 잘 달라붙어요.
손님초대를 했는데 요거 마는데 자신이 없어서 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다면
미리 말아서 준비하시구요.
밀폐용기에 스프링롤을 넣고 물 스프레이를 약간 해서 뚜껑 덮어서
냉장고에 두시면 드실때까지 말랑하게 잘 있을 거에요.
이때 용기에 랩을 크게 펼쳐서 깔아주면 나중에 꺼낼때 랩채로 쏙 뺄수 있으니 편하겠죠?^^


접시에 가지런히 완성된 스프링롤을 올리고
두가지 소스를 곁들여 냅니다.
버미셀리라고 아주 가느다란 쌀국수를 삶아서 속에 같이 넣으면
더욱 든든한 요리가 되는데 우리나라 소면을 삶아서 넣어주셔도 좋아요.


아 사진 보니 또 먹고싶네요... ㅠ.ㅠ
요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거든요.
게다가 야채가 많이 들어가고 담백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그만이라죠.


접시에 집 근처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나무잎을 하나 깔면
평범한 하얀 접시가 예쁘게 바뀐답니다...^^


늘 음식 사진을 찍고 나면 이렇게 찍을 걸 저렇게 찍을 걸 아쉽기만해요... ㅜ.ㅜ


월남쌈을 메뉴로 한다면 아주 친한 분들 아니면
사실 마주보고 앉아서 손에 물 뭍히고 막 찢어지고 해가며 말아먹는 일이
생각보다는 참 쉽지 않아요.
손이 좀 가긴 하지만 요렇게 미리 말아서 준비하면 드시는 분들도 편하겠죠?


물론 접시에 각각의 재료들을 이쁘게 돌려담고
라이스페이퍼를 딱딱한 채로 따로 접시에 담아서
상에다가 뜨거운 물 그릇을 내놓고 각자 앞접시에서 취향대로 말아서 드셔도 좋아요.
편한 여자친구들끼리의 모임이라면 그것도 좋겠네요^^


땅콩소스와 스위트 칠리소스 두가지 소스가 같이 오는데
두가지 소스 모두 넘 맛있어요...^^

스프링롤은 에피타이저로 주요리를 먹기 전에 속도 살짝 달래주고
입맛도 살려주기에 아주 좋답니다.

저는 여자친구들을 초대한 홈파티 컨셉으로
지난번에 소개를 해드린 타이그린커리,
그리고 요 스프링롤, 스위트 칠리소스 치킨꼬치, 소고기말이와 해물 누룽지탕을 메뉴로 정했는데
이 스프링롤은 한식과 양식 어느쪽이랑도 잘 어울려요.
특히 해물누룽지탕이나 짬뽕 등의 중식 동남아식과 잘 어울리죠.


홈밀에서 회원 가입 이벤트 중 입니다.

회원가입을 하시는 분들께 적립금 3천점을 추가 적립 해드리고
추첨을 통해 근사한 제품도 선물 한답니다.
저 핸드크림 저 쓰고 있는데 향이 정말 너무 좋아요.
근데 저는 디퓨저가 더 탐나긴 하네요.
요리하셔서 셋팅 완성하시고 저 디퓨저에 향을 피워두면 집안의 음식 냄새도 싹 사라지겠어요.
아주 좋은 선물인걸요...^^
홈밀로 가보세요~
반조리 식품 전문 브랜드 홈밀 바로가기
http://www.homemeal.net/default.html

이벤트 둘~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제 네이버 블로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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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을 뽑아서 홈밀 제품을 직접 드셔볼 기회를 드립니다...^^
마야와 함께 하는 홈밀 요리 맛보기 이벤트~^^
5주동안 매주 업뎃되는 마야의 홈밀 요리들을 스크랩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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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 이벤트는 네이버의 마야의 놀이터에서만 진행합니다.
해피마야닷컴은 스크랩 기능이 없어서 제외~^^;
이벤트 기간 : 7월13일 월요일부터 8월2일 일요일까지
이벤트 당첨자 발표 : 8월5일 수요일
3분을 선정해서 홈밀의 맛있는 요리를 시식할 기회를 드립니다.
[스프링롤, 칠리소스씨푸드, 광동식 춘장 등갈비]
* 메뉴는 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제 집치우고 저녁에 먹을 매운갈비찜 만들러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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