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아우우 전 지난 수요일 저녁부터 감기에 걸려서는 콧물이 줄줄줄...
친정엄마도 똑같이 몸살감기에 걸려서는 둘다 양쪽집에서 죽어가는데
이번 주말에 김장을 하려고 정읍 미나농원에다가 절임배추를 미리 예약주문했었거든요.
그게 토요일날 친정으로 왔다는데 나 아프니 난 몰라 할수도 없고...
저는 김장할 필요도 없는게 이미 시어머님이 김장을 다 하셔서는 40kg이나
택배로 보내주셔서 저는 이것만 가지고도 일년을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간간히 친정에서 중간에 김치를 얻어먹는 죄로... ㅎㅎㅎ
(솔직히 친정이 코앞인데 엄마 혼자 김장을 하신다는데...
게다가 남편도 쉬는 일요일인데 어찌 나몰라라 하겠습니까? ㅡㅡ;)
암튼 그래서 어제는 엄마가 대충 준비를 해놓으신다 하셔서
오늘 낮에 보쌈용 삼겹살 한덩이 사들고 무 모자란다 하셔서 무 다섯개 들고는
친정 가서 김장 하고 왔어요.
말이 좋아 김장을 한거지 요즘에는 땅이 없으니 독 뭍을 자리 팔 것도 없고
무채 썰어서 양념하는 건 이미 아침에 아빠가 다 해두셔서는 저희가 갔을때는
배추김치는 완료...
앉아서 점심 얻어먹고 깍두기 담그느라 무 썰은 거 빼곤 한일도 없이
걍 또 보쌈 해서 저녁 얻어먹고 왔어요.
사실 절인배추 20키로면 뭐 양이 많지도 않지만요...
저는 무라도 씻고 썰었죠 저희 신랑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리모콘 쥐고 앉아서
TV만 보다가 두끼 얻어먹고 왔네요...^^
사실 친정보다도 7형제들의 몫과 당신들 드실 김장을 하느라 애쓰셨을 시어머님께 갔어야 했는데
부담될까 그러신가 김장을 한다 만다 말씀도 안하시고 늘 불쑥 김장하고 김치를 보내신다니깐요.
용돈이라도 보내드려야겠어요...^^
근데 감기기운으로 몸이 안좋다보니 그것도 일이라고 했다고 몸이 영 안좋네요.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니 입도 마르고...
해서 초간단으로 홍시 음료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진짜 간단해요.
보여드릴께요....^^
홍시 요플레 스무디 (2잔분)
재료
홍시 2~3개, 요플레 2큰술, 사이다나 탄산수 약간,
기호에 따라 꿀 약간, 얼음 대여섯조각
재료도 착하고 간단 합니다.
홍시 음료이니만큼 홍시가 제일 중요하구요.
요플레랑 사이다 약간 있음 됩니다.
제가 사용한 홍시는 전남 순천 참과일촌의 대봉시 랍니다.
참과일촌의 대봉시
요거에 대해서는 이미 글을 썼었죠.
일반 홍시와는 다르게 딱딱한 상태의 대봉시를 집에서 받아서
가정에서 두고 후숙해서 홍시를 만들어 먹는 거에요.
마트를 가보니 대봉시 홍시도 팔던데 한개에 이천원쯤 하더라구요.
박스로 구입하시면 엄청 싸게 살 수 있는데 말이에요.
참과일촌 대봉시에 대한 소개는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전남 순천 참과일촌의 대봉시와 단감
http://blog.naver.com/sthe2002/170000799945
만들기
1. 홍시는 껍질과 씨를 제거해서 믹서기에 넣고
요플레 한스픈과 사이다나 탄산수를 적당량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꿀을 약간 더 추가하셔도 좋아요.
홍시는 랩으로 싸서 호일로 한번 더 포장해서 냉동하시면 여름까지 드실 수 있는데요.
살짝 얼린 홍시는 껍질도 더 잘 벗겨진다고 해요.
저는 시원하라고 얼음을 몇조각 넣었지만 얼린 홍시를 이용하실때는 얼음 필요없지요.
얼렸던 홍시를 실온에 잠깐 둬서 약간 녹인 후에 껍질 벗기고 살만 긁어낸 후에
씨는 빼버리시구요.
믹서에 넣고 요플레 약간 넣은 후 샥 갈면 끝~
탄산수나 사이다는 농도를 맞출 정도로 넣으시면 되요.
요플레는 플레인을 사용하시는 게 제일 좋을 거 같네요.
홍시 요플레 스무디 완성~
저는 안마셔봤지만 요런 스타일의 홍시 음료를 파는 까페도 있다면서요?
한잔에 돈 팔천원 만원 막 이런다는데 이까짓 거... ㅎㅎㅎ
달착지근한 홍시의 맛과 요플레의 새콤한 맛이 아주 잘 어울려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아주 잘 드실 맛있는 음료네요.
스무디 타입이 아니라 좀 더 묽은 음료로 만들어 드시려면
꿀과 사이다나 탄산수를 첨가하시면 되겠구요.
맛이 어떨지 상상도 못하고 만들었는데
요거 제가 만들고도 넘 맛있습니다.
물론 홍시야 그냥 숫가락으로 퍼 먹는게 제일 달콤하고 맛있죠...^^
그래도 가끔 이렇게 특별한 음료로 탈바꿈해도 좋을거 같네요.
달콤새콤한 홍시요플레 스무디 한잔 드세요~
홍시의 효능 한번 볼까요?
홍시에는 카로틴과 비타민C가 귤의 2배 정도 많아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얼굴에 기미를 없애주는 효능도 있다고 하구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이 차고 독이 없어 심장과 폐, 장을 촉촉하게 해준다 라고 써있다는군요.
또 마른기침과 얼굴이나 손발에 열이 있는 증상을 개선해주며,
식욕 증진을 돕고, 술로 인한 열독을 풀어주고,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경우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대요.
술 마신 다음날 홍시를 숫가락으로 퍼먹기는 힘들어도
이런 홍시 음료를 주면 갈증 나던 참에 시원하게 쭉 들이킬 수 있겠죠?
남편이 술 마신 다음엔 너무너무 이쁘니까 앞으로도 이쁜 짓 계속 하라고 ㅎㅎㅎ
홍시 음료 한번 준비해보세요^^
저는 요거 마시고 감기가 뚝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냉동실에 대봉시 몇개를 얼려놨는데 종종 갈아서 먹어야겠어요.
시원하고 정말 맛있네요.
오늘 이 맛있는 감을 보내주신 참과일촌 홈페이지로 가시려면 아래로...
전남 순천 단감, 대봉시, 매실 전문 농장 참과일촌
http://www.chamkwail.com/
이 글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기관인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가 운영하는,
호남사랑방 동호회와 함께 합니다.
신랑은 요플레를 잘 못먹는데 제가 만든 건 요플레가 좀 많이 들어갔다네요.
요플레 양은 한두번 만들어보시면 가감이 되실겁니다.
강추~ 한번 만들어보세요^^
좋은 주말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www.happy-maya.com
blog.naver.com/sthe2002
재료
홍시 2~3개, 요플레 2큰술, 사이다나 탄산수 약간,
기호에 따라 꿀 약간, 얼음 대여섯조각
재료도 착하고 간단 합니다.
홍시 음료이니만큼 홍시가 제일 중요하구요.
요플레랑 사이다 약간 있음 됩니다.
제가 사용한 홍시는 전남 순천 참과일촌의 대봉시 랍니다.
참과일촌의 대봉시
요거에 대해서는 이미 글을 썼었죠.
일반 홍시와는 다르게 딱딱한 상태의 대봉시를 집에서 받아서
가정에서 두고 후숙해서 홍시를 만들어 먹는 거에요.
마트를 가보니 대봉시 홍시도 팔던데 한개에 이천원쯤 하더라구요.
박스로 구입하시면 엄청 싸게 살 수 있는데 말이에요.
참과일촌 대봉시에 대한 소개는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전남 순천 참과일촌의 대봉시와 단감
http://blog.naver.com/sthe2002/170000799945
만들기
1. 홍시는 껍질과 씨를 제거해서 믹서기에 넣고
요플레 한스픈과 사이다나 탄산수를 적당량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꿀을 약간 더 추가하셔도 좋아요.
홍시는 랩으로 싸서 호일로 한번 더 포장해서 냉동하시면 여름까지 드실 수 있는데요.
살짝 얼린 홍시는 껍질도 더 잘 벗겨진다고 해요.
저는 시원하라고 얼음을 몇조각 넣었지만 얼린 홍시를 이용하실때는 얼음 필요없지요.
얼렸던 홍시를 실온에 잠깐 둬서 약간 녹인 후에 껍질 벗기고 살만 긁어낸 후에
씨는 빼버리시구요.
믹서에 넣고 요플레 약간 넣은 후 샥 갈면 끝~
탄산수나 사이다는 농도를 맞출 정도로 넣으시면 되요.
요플레는 플레인을 사용하시는 게 제일 좋을 거 같네요.
홍시 요플레 스무디 완성~
저는 안마셔봤지만 요런 스타일의 홍시 음료를 파는 까페도 있다면서요?
한잔에 돈 팔천원 만원 막 이런다는데 이까짓 거... ㅎㅎㅎ
달착지근한 홍시의 맛과 요플레의 새콤한 맛이 아주 잘 어울려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아주 잘 드실 맛있는 음료네요.
스무디 타입이 아니라 좀 더 묽은 음료로 만들어 드시려면
꿀과 사이다나 탄산수를 첨가하시면 되겠구요.
맛이 어떨지 상상도 못하고 만들었는데
요거 제가 만들고도 넘 맛있습니다.
물론 홍시야 그냥 숫가락으로 퍼 먹는게 제일 달콤하고 맛있죠...^^
그래도 가끔 이렇게 특별한 음료로 탈바꿈해도 좋을거 같네요.
달콤새콤한 홍시요플레 스무디 한잔 드세요~
홍시의 효능 한번 볼까요?
홍시에는 카로틴과 비타민C가 귤의 2배 정도 많아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얼굴에 기미를 없애주는 효능도 있다고 하구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이 차고 독이 없어 심장과 폐, 장을 촉촉하게 해준다 라고 써있다는군요.
또 마른기침과 얼굴이나 손발에 열이 있는 증상을 개선해주며,
식욕 증진을 돕고, 술로 인한 열독을 풀어주고,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경우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대요.
술 마신 다음날 홍시를 숫가락으로 퍼먹기는 힘들어도
이런 홍시 음료를 주면 갈증 나던 참에 시원하게 쭉 들이킬 수 있겠죠?
남편이 술 마신 다음엔 너무너무 이쁘니까 앞으로도 이쁜 짓 계속 하라고 ㅎㅎㅎ
홍시 음료 한번 준비해보세요^^
저는 요거 마시고 감기가 뚝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냉동실에 대봉시 몇개를 얼려놨는데 종종 갈아서 먹어야겠어요.
시원하고 정말 맛있네요.
오늘 이 맛있는 감을 보내주신 참과일촌 홈페이지로 가시려면 아래로...
전남 순천 단감, 대봉시, 매실 전문 농장 참과일촌
http://www.chamkwail.com/
이 글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기관인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가 운영하는,
호남사랑방 동호회와 함께 합니다.
신랑은 요플레를 잘 못먹는데 제가 만든 건 요플레가 좀 많이 들어갔다네요.
요플레 양은 한두번 만들어보시면 가감이 되실겁니다.
강추~ 한번 만들어보세요^^
좋은 주말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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