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한스의 쁘띠갸또 셋트를 선물받았어요~ 저 오늘 넘 좋은 선물 받았어요. 블로그에서 알게 된 어떤 분이 대학원생이신데 논문을 쓰는데 도움을 좀 줄수 있나 하시더라구요. 전화통화를 해보니 여자분이라서, 남자분이면 메일로 질문에 답이나 해드릴까 했는데 여자분이면 만나는데 부담이 없잖아요^^; 그래서 편하신 시간에 뵙자 했더니 고맙게도 저희집인 이태원까지 오셨어요. 그냥 뭐 저 아는대로 이런 저런 이야기 들려드리고 차 한잔 마시고 티라미스 케이크 박박 긁어가며 먹고 그러고 인사 나누고 일어서는데 흔쾌히 나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쇼핑백을 건내주시네요. 아우 뭘 이런 걸 다 ... 하면서 넙죽 받아들기... ㅎㅎㅎ 초콜렛이라고 별거 아니라고 하시면서 냉장고에 넣어두라 하시길래 그냥 냉장고에 넣어놓고 저녁 먹고 신랑더러 풀어보라고 하니까 포장을 열은 신랑.. 더보기 이전 1 ··· 907 908 909 910 911 912 913 ··· 9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