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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etaurant/cafe & bar

[광화문맛집]아모카(AMOKKA), 빈티지풍의 카페 with 코크 프렌즈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들어서 계속 아침부터 어김없이 제 일이 아닌,
제가 봐드려야 하는 다른 일 연락 때문에 잠을 깨서 밤까지 안자고 있는 마야 입니다.
며칠전부터 툴툴거리고 있는데 돈 십원 한장 나오지 않는,
순전 의리(?)로 챙기고 해드려야 하는 일이 하나 있는데 그게 참 며칠째 저를 골아프게 하네요.
어서 시간이 지나서 일이 마무리가 되야 할텐데 참 속이 울컥 합니다.
자, 골아픈 일 따위는 제가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쓴다고 해결날 일도 아니고
저는 세상 좋은 면 맛있는 이야기에만 집중하고 살려고 합니다.
진짜 그러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ㅜ.ㅜ
제가 좋아하는 맛있고 예쁘고 착하고 선한 것들만 보고 그 이야기만 하면서 말이죠.
혹시 어제 승승장구 보신 분 계신가요?
심리학박사 라나 인기 강사라나 김정운 교수라는 분이 나오셔서
부부간의 소통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는데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흥미도 있고 또 나름 일리도 있고 말이죠.
문제는 그 모든 걸 알아도 행동으로 옮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건데
뭐 저희 부부는 소통의 심리학적 의미는 잘 몰랐어도 아직까지는 잘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구와든 소통을 한다는 건 참 대단하고 흥미있고 신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제는 이번에 저를 비롯 코크 프렌즈에 새로 합류를 하게 된 신입멤버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코크 프렌즈 라고 하니 뭐 거창한 거 같은데 이미 활동을 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이 계시고
다른 건 아니고 평소에 코카콜라 브랜드의 다양한 음료들을 사랑하고
이웃분들께도 코카콜라의 이야기들을 전달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케이~
단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구 평소에 코카콜라를 좋아하시는 블로거라면
언젠간 코카콜라 입니다 코크 프렌즈로 활동하고 싶으신 생각 없으신가요 라고 연락이 오는 날이 생길거에요.
저처럼 말이죠 하하하
암튼 어제 이번에 새로 합류하게 된 새 코크 프렌즈 멤버들의 모임이 있었어요.
광화문의 예쁜 카페 아모카에서 모였는데 모여서 맛있는 것도 먹고 수다도 왕창~
코카콜라를 사랑하는 신입 코크 프렌즈들이 모여서 먹은 거 보여드릴께요^^


아모카딸기 블루베리 와플
아모카는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 뒷길에 숨어있는 빈티지 풍 카페인데요.
스콘이 맛있고 와플 등이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 이랍니다.
시내 한복판에 분당 정자동이나 청담동에 있을법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가게 중 하나라서 인기가 많아요.
예전에 김태희가 여기서 CF촬영을 했다고 해서 입소문을 탔지요.


광화문 조선일보 갤러리 바로 앞 있는 빈티지 스타일의 카페  아모카
이 건물이 라퀴진이 있어서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이미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인데 와플이 맛있고 샌드위치도 기본 이상을 하기로 소문난 집이랍니다.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때 가면 아주 딱 좋을 카페 랍니다.
아모카(AMOKKA) 라는 단어는 덴마크어로 '멈출 수 없는' 이라는 뜻 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가서는 실내 사진도 찍어온 적이 있는데
어제는 실내 인테리어는 촬영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화벨 보려고 찍은 요 사진 한장 밖에 없습니다.
마치 창고를 개조한 듯 천정이 높고 시멘트 느낌의 벽과 바닥의 느낌이 정겨운 공간 이에요.
테이블도 질서정연하게 줄 맞춰 있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흩어져 있는 느낌이고
테이블과 의자들도 모두 제각각...


날이 더워서 시원한 물부터 한잔~
아후 요즘 낮 날씨가 너무 더워요.
그리고는 밤엔 춥고 쌀쌀하고...
진짜 몸살나거나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이니 다들 건강에 유의하세요~


코카 콜라 홍보팀 이차장님의 명함~
코카콜라 이차장님은 결혼한지 얼마 안되신 미모의 시댁이신데
홍보팀 차장님답게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저희를 즐겁게 하셨어요.
명함이 너무 예뻐서 찰칵...
명함은 그 사람을 나타내는 또 다른 표시인데 특색없는 명함보면 참 안타까워요.
요 코카콜라 명함은 회사의 느낌을 팍! 강렬하게 살려주고 있네요.
게다가 친환경 용지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가 되었다고 써있는데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이라는 슬로건에 아주 잘 맞는 멋진 명함 이었답니다.
저도 다음에 명함 만들때는 친환경 용지를 쓰려구요.


함께 즐겨요  코카콜라  가격 3,500원
요즘엔 코카콜라 이 로고만 봐도 자연스럽게 닉쿤군과 택연군 생각이 나주시능 ㅎㅎㅎ
날이 본격적으로 더워지면서 탄산음료의 계절이 돌아왔죠.
더운 여름, 물방울이 송송 맺히는 시원한 코카콜라 한캔과 얼음컵~
생각만 해도 캬하~


얼음이 가득 들은 컵에 시원한 코카콜라 따라주고 한 모금 쭉 마시고
꺼억 트름도 한번 해주고 ㅎㅎㅎ
날이 더워서 이 콜라 한잔이 너무나 시원했답니다.


 생딸기쥬스  가격 6,000원
요건 제가 마신 게 아니라서 맛은 모르겠네요.
눈으로 보기에는 진하고 맛있어 보이죠?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5,000원
덴마크에서 건너온 원두로 만들었다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럽은 따로 달라고 요청을 하면 줍니다.
요 시럽잔 느무 귀여워요.
작은 것만 보면 좋아죽는 마야...^^;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시원하고 향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더 진했으면 싶어요.
도산공원의 고릴라 인 더 키친이나 베키아 앤 누보의 커피가 좀 더 낫나 싶긴 한데
커피가 진하고 흐리고는 개인 선호도 차이이니까 뭐...


 아모카 클럽 샌드위치  가격 8,000원
겉은 딱딱 속은 쫄깃한 포카치아를 반 갈라서
야채과 햄 등을 넣고 만든 샌드위치 입니다.
요 빵이 아주 매력적이에요.


요즘 이 포카치아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을 기회가 많이 생기는데
쫄깃하고 담백한 치아바타도 좋지만 포카치아도 너무 매력적이란 말이죠.


샐러드 약간이랑 구운 알감자 두쪽~
샐러드 드레싱도 산뜻하고 가벼워서 느낌 굿~


양상추, 토마토, 햄, 치킨이 들어있어요.
소스 맛이 진하지 않고 토마토를 도톰하게 썰어 넣어서
씹는 맛도 좋고 건강한 느낌의 단백한 샌드위치 였답니다.


호밀 포카치아 굿~
이 포카치아는 빵만 올리브오일 찍어 먹어도 맛난뎅...^^
혼자 후딱 다 먹을 수도 있지만 칼로 잘라서 사이좋게 냠냠냠~
(이라고 말하고 네쪽으로 잘라서 두쪽을 제가 먹은 ㅎㅎㅎ

다음엔 가격이 똑같은 아모카 고르곤졸라 치즈 파니니 샌드위치를 먹어봐야겠어요.


 초코 아메르  가격 5,500원
버터 비스킷 위에 블랙 초콜렛 무스를 얹고 초콜렛으로 테두리를 두른 후
코코아로 장식한 케이크... 라고 메뉴판에 써 있어요^^
초코 무스 케이크 라는 말씀~


눈으로 딱 봐도 촉촉하게 생겼죠?
티라미수 같은 느낌이지만 초콜렛맛이 좀 더 강한데요.
무스 케이크 좋아하는 저는 완전 맘에 들던데요^^


질 좋은 코코아와 초콜렛을 써서 맛이 정말 굿~


 초코 오레오 브라우니  가격 5,500원
오레오 쿠키와 촉촉한 초콜렛의 조화


휘핑 크림이랑 같이 나오는데요.
오레오 쿠키를 이용해서 만들었을 거 같은 시트에 초콜렛 브라우니 케이크가 올라갔어요.


단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리치하고 촉촉한 느낌 보다는
약간 쿠키 같기도 하고 차게 먹어야 제맛인 하드한 타입 이었어요.
저는 요것도 맘에 들던데요 ㅎㅎㅎ
근데 밑 부분의 하얀 건 뭘까나...
오레오 쿠키 가운데에 크림이 들어있던가요?
오레오 쿠키를 돈 주고 사먹은 적이 없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딸기 블루베리 와플  가격 12,000원
아모카 와플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
둥그런 와플에 딸기와 휘핑크림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두 스쿱...
접시 테두리에도 딸기 소스가 빙 둘러져 있어요.


휘핑크림을 다소 거칠게 올린 거 같은데 컨셉인지 어쩐지는 모름...^^;
와플이 도톰해서 출출하실때도 드시기 좋아요.


 바나나 초콜렛 와플
요기엔 길쭉하게 자른 바나나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콜렛 아이스크림이 한 스쿱씩~
소스도 초콜렛 소스를 뿌렸네요.


나중에 추가 주문한거라서 이름도 정확하지 않고 가격도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딸기 와플이랑 같은 가격 아닐까...
아, 와플 토핑의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라고 하는 거 같아요.


상호-광화문 맛집 빈티지 스타일의 카페  아모카(AMOKKA) 
 위치 광화문역 6번 출구로 나가서 동화면세점 뒤쪽 골목 KFC 옆의
할리스 커피 옆 골목 안으로 약 2~300미터만 들어가시면 왼쪽에 라퀴진이 있는 갈색 건물 1층 입니다.
입구가 건물 앞뒤로 둘다 있으니 어느쪽으로 들어가셔도 되요.
전화번호-723-8882
영업시간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여자 여덟명이서 이렇게 먹고 마시고 수다 왕창~
앞으로 어떤 식으로 코크 프렌즈 활동이 진행될건지도 이야기를 나누고
이랬으면 좋겠어요 건의 사항도 이야기 하고
이미 활동하신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이름으로만 알던 다른 블로거분들을 만나게 되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코카콜라에서 선물로 주신 에코백~
에코백도 코카콜라가 만드니 다르네요!!!!
진짜 짱짱 예뻐요.
완전 집에 굴러다니는 다른 에코백들 다 버려야 할 판... ㅎㅎㅎ
특히나 빨간색과 아이보리색을 테마로 해서 손잡이를 빨간색으로 한 저 센스에 감동~
요 에코백이 너무 예뻐서 이거 증정 이벤트 같은 거 있으면 너무 좋겠다 싶어요.
제안 한번 해볼까요? ㅎㅎㅎ


앞으로 마야가 전해드릴 코카콜라의 맛있는 이야기들 많이 기대해주시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당~
저는 또 맛있는 이야기로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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