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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etaurant/cafe & bar

소지섭이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압구정 투썸플레이스 51K 그랜드 오픈 & 소지섭 직찍사진 대방출~




즐거운 금요일 오후 입니다.
저녁시간이 다되서 퇴근하신 분들도 있으실테고 즐거운 술자리를 향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네요.
요즘 제 블로그가 좀 뜸하고 한가하죠...^^
아프거나 다른 일이 있는 건 아니고 요즘엔 블로깅이 좀 재미가 없고
더워서인지 몸도 고단하고 해서 그냥 놀맨놀맨하면서 쉬고 있어요.
주말까지 좀 쉬려고 했는데 오늘 제가 정말 즐거운 행사를 다녀왔거든요.
바로 요즘 제가 재미들린 연예인 직찍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어서 이 덥고 습한 날 낮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 연예인이 누구냐면 바로 소간지 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배우 소지섭을 만나고 왔어요 >.<



투썸플레이스 라는 디저트 까페 브랜드 다들 잘 아시죠...
커피맛도 좋고 아기자기한 이쁜 케이크들 때문에 여자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브랜드인데요.
커피와 잘 어울리는 멋진 배우 소지섭이 압구정 CGV 1층의 투썸플레이스를 운영한다고 하네요.
이 압구정 CGV 투썸플레이스가 투썸플레이스 라는 이름과 소지섭의 소속사인 51K 라는 이름이 합쳐져서
투썸플레이스 51K 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답니다.
오늘이 그 그랜드 오픈 행사가 있던 날이라서 초대를 받고 다녀왔어요.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고 실내에서 찍다보니 ISO를 최대한 올리고 찍었더니 노이즈가 자글자글... ㅡㅡ;
디에쎄랄로 찍은 멋진 사진이 아니라 무슨 옛날 잡지 사진을 찍은 거 같이 노이즈가 많은데
그냥 소지섭 직찍 이라는 부분에만 의미를 둘께요^^;;;;;
긴 말 없이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압구정 CGV건물 1층에 있는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 51K
배우 소지섭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디저트 카페 입니다.
오늘이 그랜드 오픈일이라서 행사가 있어서 초대를 받고 다녀왔어요.
행사는 오후 3시50분 경에 시작이 된다고 해서 저는 좀 일찍 2시반쯤 갔는데
어이구... 제가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는지 각국에서 오신 소지섭의 팬분들로 벌써 인산인해...^^;
관계자분들 말씀으로는 아침에 문을 열때부터 팬분들이 기다리고 있더래요....^^


 투썸플레이스 51K
투썸 플레이스는 다들 잘 아시다시피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커피 & 디저트 전문 카페 브랜드 이구요.
소지섭은 평소에도 워낙 커피를 좋아하고 즐겨마시는데
투썸플레이스의 모델로 활동을 하면서 아예 투썸플레이스와 손잡고 자신만의 브랜드까지 런칭을 했다고 하네요.
51은 소지섭이 좋아하는 숫자이고 K 라는 영문은 킹덤의 K를 뜻한다고 합니다.
소지섭의 왕국인가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행사 시작 한참 전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음료를 주문하는 줄이 너무나도 길어서 미리 소지섭이 만들었다는 음료를 마시며 기다리려던 제 계획은
무참하게도 수포로 돌아가고... ㅡㅡ;
그냥 할일없이 얼쩡대며 사진이나 찍기...^^


투썸플레이스의 자랑은 맛있는 커피 이외에도 바로 너무나 예쁜 케이크들인데요.
미니 케이크는 물론 컵케이크에 아담한 사이즈의 다양한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들이 가득하답니다.
친구 생일날에 이 투썸플레이스 케이크를 준비하면 센스 좀 있다는 소리 듣게 되지요^^


다섯가지의 컵케이크도 준비가 되어있는데 하나같이 너무나 예뻐요.
생각같아서는 저렇게 박스 셋트로 구입하고 싶더라구요.
담에 누구 생일이거나 할때 한박스 사봐야겠어요.


투썸플레이스 51K는 런칭 준비단계의 기획부터 소지섭이 직접 참여해서 만든 브랜드 랍니다.
이름만 내놓고 본인은 얼씬도 않는 그런 운영이 아니라
실제로 바쁜 시간을 쪼개서 매장에 직접 가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아가며
음료와 디저트 등 메뉴를 소지섭이 직접 만들고 먹어보고 해서
투썸플레이스 51K에서만 판매되는 특별한 메뉴를 만들기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압구정 투썸플레이스 51K로 가시면 배우 소지섭의 음료를 드실 수 있답니다.
아마도 일본분들의 성지순례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극장 1층이라는 위치와 영화배우 소지섭 이라는 타이틀이 만나서
매장은 영화속의 촬영장소 같은 고혹적이고 예쁜 느낌이 물씬한데요.
매장 곳곳에서 소지섭의 멋진 사진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
투썸 플레이스 광고 배너도 보실 수 있는데 이 사진 느낌 정말 너무 근사하네요.


소지섭님의 51Kafe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 라는 다음 팬카페의 현수막도 걸려있고....
멋지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기분은 어떨까요?


소지섭씨가 사진 실력이 좋기로도 유명하지요.
매장에서는 51K 의 오렌지색 앞치마나 컵, 그리고 소지섭 사진집 길도 만나실 수 있어요.
소지섭이 이 사진집을 찍으며 특히 마음에 들어했다는 강원도의 어떤 길은
이름이 소지섭길로 명명이 되서 이제는 네비게이션에서 소지섭 이라고 쳐도 그 길을 찾아가실 수 있다고도 하더라구요.
저 사진집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왔는데 사올걸 그랬나 싶네요^^


음료를 드실 수 있는 공간에는 멋진 흑백 화보의 소지섭군이 주르륵...
송승헌이랑 같이 데뷔했는데 빛을 좀 늦게 본다 싶게 안타깝더니
요즘엔 진짜 말 그대로 뻥뻥 터졌어요.
아 오랫만에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군의 모습이 생각이 나는군요...^^
그거 보면서 진짜 많이 울었는데...


일명 소지섭 커피 라고 하는  바닐라 사케라또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바닐라의 향이 스치는,
달콤하면서도 씁쓸하고 진하고 정말 맛있는 아이스커피 랍니다.
휘핑 크림 없이 아주 산뜻하면서 커피 본연의 맛을 잘 간직하고 있는 커피인데요.
앞으로 이 51K 가면 요건 꼭 마셔야 할거 같을 정도로 제 입맛에 아주 딱 이더라구요.
요건 나중에 마셨는데 밑에 사진 다시 보여드리기로 하구요.


자, 드디어 행사시간이 되고 카운터쪽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웅성웅성해지기 시작합니다.
원래도 사람이 많았지만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이 되니 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나타났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똑바로 서있기도 힘들 정도였어요.


드디어 그분이 오셨습니다~
귀가 떨어질듯한 함성과 함께 배우 소지섭이자 투썸플레이스 51K 사장님 오셨습니다...^^


일본 중국 등 각국에서 몰려든 팬들을 위해서 이쪽 저쪽 골고루 돌아보며 인사를 해주시고...
플레시는 여기저기에서 너무 펑펑 터져서 눈이 아프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인데
이정도 플래시엔 눈깜작도 안하고 여유있는 표정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인사를 해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소간지는 기럭지가 길어서 소간지인데 아쉽게도 포토월이 따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바에 들어가 있는 소지섭을 찍을 수 밖에 없었어요... ㅡㅡ;


모자에 선글래스를 쓰고 나타나서 여기저기에서 모자 좀 벗어주세요 선글래스 좀 벗어주세요 라는
간절한(?) 외침이 이어졌지만...
다들 아시죠?
모자랑 선글래스 썼다가 벗으면 진짜 스타일 구겨져요... ㅎㅎㅎ
그리고 사진 플래시가 진짜 너무 많이 터져서 선글래스를 끼지 않았다면 아마 앞이 안보였을걸요.


영화나 드라마의 이미지처럼 과묵하고 다소 수줍음을 타는 느낌이 들던데요.
소지섭은 목소리가 참 좋은데 마이크가 달려있지 않은데다가
팬들의 함성이 너무 커서 목소리를 못들어서 조금 아쉽...
근데...
이렇게 가까이서 봤는데 그정도야 뭐...^^


멋있어요 사랑해요 아이시떼루요 워아이니 완전 사랑의 고백들이 쏱아지고
소년처럼 환하게 웃음을 보여주시능...^^


아이구 부끄러워라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는듯한 표정? ㅎㅎㅎ
진짜 쑥스러움 많이 타는 거 같더라구요^^


여기도 봐달라 저기도 봐달라 아우성이니 이쪽 보랴 저쪽 보랴 바쁘다 바뻐




아우... 광고 속에서처럼 모자 벗고 하얀셔츠 입고 안경 안쓰고 오셨으면 진짜 대박일텐데...
저 멋진 얼굴을 저렇게 다 가려버리시니 아쉬워서 진짜...^^;;;;;


직원분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저 여자분 전생에 지구를 구하셨나...^^


드디어 소지섭씨가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어요.
연습을 꽤 많이 하셨는지 능숙한 솜씨로 커피를 홀더에 넣고 꾹꾹 탬핑도 잘하고...


어떤 남자팬분이 어찌나 크고 굵은 목소리로 소지섭을 연호하시던지
깜짝 놀라서 그쪽 한번 쳐다봐주고...
그분 진짜 목소리 짱이더라능...^^


아깝... 조금만 더 일찍 찍었으면 눈 마주치는 사진 나왔을낀디...^^
이 소심한 아줌마는 차마 여기 한번 봐주세요 소리가 안나오더군요...^^;;;;;






소지섭씨가 오기 전에 미리 커피를 주문하고 싶은 분을 다섯분 뽑았는데
그분들께는 소지섭이 직접 내린 커피를 드렸답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라는 센스있는 멘트까지 곁들여서 말이죠...^^
용기있게 손들어서 이 행운을 잡은 여자분, 너무 흥분하셔서 커피잔을 들고 손을 막 떠시더라구요 하하하


바 위쪽의 TV에서는 커피를 내리는 소간지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뒤쪽 분들은 아마도 이 모습밖에 못보셨을 거 같네요^^;


시간가는 줄도 몰랐던 행사가 끝나고 손흔들어주며 소지섭은 돌아가고...


나가면서도 싹싹하게 인사도 잘하고..^^


감사합니다~
소지섭씨, 51K 로 오면 운좋으면 또 직접 만날 수 있는건가요?
제발 그럴 수 있기를...^^;;;;


제가 찍은 사진이 하도 엉터리로 찍어서 홈페이지의 멋진 사진 몇장 더 첨부합니다.


투썸플레이스의 모델 소지섭
하얀 셔츠에 밀크폼을 내고 있는 모습이 정말 근사하네요^^
실물 크기 포스터가 필요해~











압구정 51K 페이스북에 가시면
소간지의 멋진 사진들을 더 만나실 수 있어요.
아래 배너를 클릭~^^




소지섭씨는 일본에서 오신 팬분들과의 팬미팅을 하시러 가시고...
우리는 아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문못했던, 51K만의 음료를 맛보기로 합니다.


팬분들께는 이것조차도 기념품이 될,
소지섭 컵홀더~


음료 네잔과 컵케이크 두개 주문했어요.
음료는 모두 51K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로만 주문했구요.


너무너무 예쁜 스트로베리 컵케이크와 레몬 얼그레이 컵케이크...
길쭉하고 예쁜 도기도마에 올려서 내주네요.
근데 행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손님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이건 결국 포장해서 집으로 고고...^^;


점심을 거른 친구를 위해서는 바나나 미숫가루 주스
한잔만 마셔도 속이 든든하고 많이 달지 않은 건강한 음료 랍니다.
그 외에 잘 익은 홍시로 만든 홍시 프라페와 아이스 유자생강차도 한잔씩...


요건 일명 소지섭 커피 라고 하는 바닐라 사케라또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바닐라에센스를 더하고 얼음을 갈아서 만든 시원한 아이스 커피~


더블샷이라서 커피맛이 진해서 좋을 뿐더러
소간지의 멋진 모습이 있는 오렌지색 컵홀더 덕에 마시는 기분이 더욱 업업~
요거 진짜 맛있어요.
진한 라떼 종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틀림없이 마음에 드실듯...


투썸플레이스 51K
소지섭의 배우로서의 재능 외에 사업가로 바리스타로의 재능까지 보실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소지섭의 팬분들께는 필수 방문코스가 되겠네요^^
반갑습니다~



그럼 마무리로 소지섭의 투썸플레이스 CF 보여드리면서 저는 물러갈께요.
조만간 소지섭과 정우성, 신민아, 타이거 JK의 지오다노 CF도 올려드릴 계획이니 기다려주세용.
좋은 저녁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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