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날씨가 꾸물한 월요일 오후 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토요일엔 올림픽 공원에서 사진 찍겠다는 남편 따라 방이동 다녀오고
어제는 남편과 메리어트 JW's 그릴의 브런치 다녀왔어요.
요즘 제가 분에 넘치게 너무 럭셔리한 식당들을 많이 다니고 있네요...^^
제 블로그에 요며칠 오시는 분들은 얘는 팔자가 좋은가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텐데
저도 제 블로그에 소개를 해드리는 식당 중 몇곳은 제 돈 주고 가기 힘들답니다...^^;;;;
오래 블로그를 해오면서 어쩌다보니 맛집블로거로 분류가 되어버렸고
그러다보니 종종 제 돈 주고 가기 힘든 럭셔리한 맛집들 초대도 종종 오는데
이달엔 그런 초대들이 좀 한꺼번에 몰렸어서 팔자 좋게 비싼 음식들 잘도 먹었네요.
오늘은 메리어트 호텔의 JW's 그릴을 올린데 이어서 신사동 가로수길의 멋진 일식 레스토랑 우오를 보여드릴께요.
신사동 도산공원 프리미엄 일식당 우오(うお)의 오마카세의 스시 중 일부
오늘 보여드릴 일식 레스토랑 우오는 CJ 엔시티에서 운영을 하는 곳 입니다.
CJ 엔시티의 초대로 청담동의 한식당 다담에 가서 식사를 하고 나니
감사하게도 일식당 우오의 VIP 초대권 두장을 주시길래 여기도 엄마랑 다녀왔습니다.
다담 방문후기는 네이버 블로그에만 올렸었는데요.
청담동 한식당 다담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상견례나 접대에 좋은 청담동 한식 파인 다이닝 다담
http://blog.naver.com/sthe2002/140159939637
CJ 엔시티에서 운영하는 일식 레스토랑 스시 우오(うお)
우오(うお)는 일본어로 물고기 라는 뜻 이라는군요.
신사동의 럭셔리한 동네인 도산공원 앞길에 있습니다.
도산공원 정문을 등지고 서서 왼쪽의 배용준이 운영을 한다는 고릴라 인 더 키친 옆의 길로 쭉 내려가다보면
길 끝나는 지점 즈음에 있습니다.
이 골목에만 해도 스시를 전문으로 하는 일식당들이 꽤 많아요.
많은 분들이 이 도산공원 앞을 스시바들의 격전지 라고 하던데 가보니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물고기가 그려진 우오의 간판
우리나라말로도 물고기 라는 말이 있고 생선 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본어로도 물고기를 우오(うお) 라고 하고 먹거리가 되는 생선에 해당되는 말로는 사가나(さかな) 라고 한답니다.
예전에 카페 모우가 있던 자리라고 하네요.
워낙 저랑은 안친한 동네인지라 잘 모름...^^
검은 대리석의 멋진 층계를 따라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우오의 출입구가 있고
조금 더 안쪽으로는 이렇게 멋진 소나무(맞나?)가 자리를 잡고 있어요.
소나무 옆으로 살짝 보이는 자리가 저랑 엄마랑 식사를 했던 룸 입니다.
땅에 그냥 심은 게 아니라 거대한 돌화분에 너무를 심고 이끼를 덮고
한쪽엔 물이 가득 차서 찰랑찰랑~
강남의 작은 정원인 도산공원에 어울리는 테라스
빌딩 숲 속에 도산공원이 있듯이 우오에는 너무나 예쁜 정원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식사를 하고 나서 찍은건데요.
원래 막 도착했을때는 이 테라스 자리에도 등받이가 있는 의자들이 쭉 놓여져 있었는데
갑자기 후두둑 떨어지는 비에 직원분들이 비를 맞으며 바삐 의자들을 치우셨어요.
의자가 있을때가 훨씬 예뻤는데 아깝네요.
현재는 인근에 공사를 하는 곳이 있어서 먼지 때문에 테라스 자리에서는 영업을 하지 않는데
곧 테라스에서도 식사를 하실 수 있게 할 계획 이라고 합니다.
여름밤에 이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맛보는 럭셔리한 일본 음식들 생각만 해도 멋지군요.
바닥은 일본의 정원을 축소한듯 물길이 있기도 하고 동심원을 긁어서 표현한 모래정원이 있기도 합니다.
제 마음에 쏙 들던 제일 안쪽의 테라스 자리~
다른 테이블이랑 다르게 안쪽에 숯을 넣을 수 있는 화로가 들어있어요.
천정에서 내려오는 묵직한 주물로 된 고리가 있어서 아래의 화로에 불을 피우고
저 물고기가 걸린 곳에 주물냄비를 걸수도 있겠더군요.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요런 테이블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우오의 실내
홀은 가운데의 벽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은 스시바,
왼쪽은 이 사진처럼 가볍게 홀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공간과 왼쪽의 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모의 직원분들은 일본식 복장을 입고 종종 걸음으로 서빙을 해주시구요.
우오의 스시바
도쿄 긴자에 있는 큐베이 출신의 셰프를 헤드셰프로 영입했다고 하네요.
우오가 스시가 전문이니만큼 제대로 된 스시를 맛보시려면 스시바에 앉으시는 게 좋겠지요.
그래서인지 스시바가 무척 길고도 멋집니다.
스시바의 테이블 셋팅
스시는 차가운 음식이 아닌, 바로 드시기 좋도록 셰프가 쥐어서 주면 바로 그 자리에서 드시는 게 좋다고 해요.
그리고 또 스시바에 앉아야 셰프의 추천에 따라 그날 가장 물좋은 음식을 드실 수도 있고
단골인 경우 셰프가 눈 앞에서 손님의 반응을 보며 종종 서비스 메뉴도 내놓는다고 하니까 말이죠...^^
스시바의 이 멋진 의자는 기모노 갓을 모티브로 디자인 한거라고 하네요.
스시를 잘 알고 계시다면 스시바를 예약하시면 좋으실 듯...
하지만 스시바에 앉으면 스시를 한접시에 내놓는 게 아니라 하나씩 계속 쥐어서 바로 주시므로 사진 찍기도 귀찮고 ㅎㅎㅎ
그리고 엄마랑 저는 일본 요리쪽엔 문외한이나 마찬가지이니 수다나 떨기 편하도록 룸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된 룸으로 고고~
제일 첫번째 룸
신발을 벗고 룸으로 들어가서 테이블 아래에 발을 쏙 넣으실 수 있게 되어있는 다다미식 룸 입니다.
물론 신발 벗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 좌식 테이블이 아닌 일반 테이블이 있는 룸도 있구요.
다다미식 룸이 3개, 테이블식 룸이 4개 라고 하니 예약 필수일듯...
모든 룸에서는 우오의 테라스 정원이 내다보입니다.
정갈한 벽의 장식
엄마가 이게 마음에 드셨던지 이 사진 찍으라고...^^
테이블의 개인 셋팅
넓은 도기 플레이트 위에 고운 천으로 된 천냅킨과 젓가락 물수건과 찻잔...
따끈한 오차
스시는 중간 중간에 요 따뜻한 오차로 입가심을 하시면서 드시는 게 좋다고...
전에 먹은 스시의 맛과 향을 없애고 새 음식을 드셔야 제대로 맛을 본다구요.
우오가 아직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지금은 코스메뉴 밖에 안됩니다.
단품메뉴도 판매를 할 의향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일단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서 코스메뉴만 준비가 된다고 해요.
런치코스는 스시코스 두가지와 사시미코스, 오마카세, 가이세키 이렇게 총 5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가격은 스시코스 스루가 4만원부터 오마카세와 가이세키 8만원까지 입니다.
저는 그 중 셰프가 알아서 준비를 해주시는 스시 메뉴인 오마카세를 주문했어요.
특별히 먹지 못하거나 안좋아하는 스시가 있냐고 하길래 시메사바(고등어절임) 스시는 빼달라고 했구요.
저는 그냥 생고등어는 좋은데 자반이던지 시메사바던지 숙성된 고등어가 싫더라구요.
우오(うお) 런치코스 오마카세 일인당 가격 80,000원 (+10%)
사키츠케(전채)
자왕무시(계란찜)
스시
야키모노(구이요리)
스노모노(초절임요리)
스시, 마키
아카다시완(장국)
디저트
음식 사진에 앞서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워낙 고급일식이랑은 별로 안친하고(비싸니까^^;) 자주 맛본 적도 없어서
우오의 음식이 다른 고급 일식 레스토랑에 비교를 해서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서버분이 말씀해주시는 정보 외엔 스시가 나와도 몇가지 빼곤 뭔지도 잘 모르구요.
그러니 걍 이런 음식이 나오는구나 이런 코스구나 라는 정도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사키츠케(전채) - 다시 국물로 요리한 구운 야채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을 불향이 나도록 직화로 구워서 다시국물로 요리를 했답니다.
황금색의 멋진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데요.
간도 잘 맞고 솔솔 나는 불향도 멋지고 짭조름한 다시국물의 맛도 좋네요.
쯔께모노
우엉 오이 가지(인듯) 등등...
일본 절임반찬 특유의 짭잘하고도 구수한 맛이 나는 반찬 입니다.
스시 먹다가 중간 중간 하나씩 집어먹어요.
오독오독~
자왕무시
일본식 계란찜인데 특이하게 파래가 들어가 있어요.
잘게 다진 표고버섯과 계란찜 안에는 뭔가 흰살생선 한조각이 들어있기도 하고
유자 껍질을 아주 작게 잘라서 살짝 곁들인 파래는 부드럽고 향긋하고...
짭잘하면서도 향이 나는게 맛있네요.
작은 스푼으로 호르륵~
원래 열이 많은 체질인지라 차가운 물을 달라고 했더니
얼음 동동 띄운 차가운 냉녹차를 주셨어요.
근데 스시는 사실 뜨거운 차가 더 잘 어울려요...^^
일인당 한접시씩 나오는 첫번째 스시
우오 런치코스의 오마카세는 스시가 두번 나옵니다.
첫번째는 베이직한 기본 스시가 나오구요.
두번째는 불을 입힌 아부리 스시나 맛이 강한 스시들이 나오더군요.
뭐 이건 그냥 눈으로만 봐도 예쁜겁니다...^^
앞쪽부터 주도로, 농어, 피조개, 학꽁치, 이까 그리고 다마고...
기름기 잘잘 흐르는 참치 뱃살 주도로와 농어는 담백하고 입에서 살살 녹아요.
농어는 간장을 살짝 바른듯도 합니다만...
아님 말구...^^
직접 갈은 생와사비를 쓴다던데 그래서인지 와사비 특유의 톡 쏘는 맛도 적고 좋네요.
피조개
일반적인 싼 스시집 가서는 보기 힘든 거니까 맛나게 냠냠
씹는 맛이 좋은 스시였어요.
윤기 잘잘 학꽁치와 이까(한치? 오징어?)
시메사바는 빼달라고 했더니 등푸른 생선은 다 빼줄까 물어보시길래
고등어 빼곤 괜찮아요 했는데 하마터면 요 학꽁치 맛을 못볼 뻔 했네요.
학꽁치 스시는 비리지도 않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보드랍고 폭신폭신 마치 계란 잔뜩 넣고 만든 카스테라 같은 다마고
살짝 달콤해서 디저트 먹는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맛있는데 언제 먹어도 일본식 달달한 계란요리는 식사 메뉴 같지는 않단 말이죠^^;
야키모노(구이요리) - 데리야키 소스의 삼치구이
짭조름하게 잘 구운 작은 삼치 조각이 나오고 하얀 연근 등이 곁들여져 나와요.
크기가 크진 않지만 보드라우면서 짭잘하니 맛있네요.
갑자기 밥 생각이 나는...^^;
스노모노(초절임요리) - 오이도미말이 & 문어와 해초 초절임
오이를 껍질은 벗기고 속살만 얇고 길게 저며서 도미살을 넣고 돌돌 말았어요.
거기에 초절임한 문어와 새콤한 맛의 우무가 함께 나오는데요.
저 투명한 젤리같은 거 우무인듯 싶은데 새콤하고 살짝 짭잘하니 호르륵하는 느낌이 재미있습니다.
무와 당근을 가늘게 채쳐서 초절임을 해서 함께 냈어요.
차가운 요리인지라 여름에 아주 잘 어울리겠어요.
두번째 스시
역시 일인당 한접시씩 서빙 되구요.
이번에는 맛이 약간 강한 스시와 마키들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예~
고기 좋아하는 엄마랑 저는 이 두번째 스시접시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네기도로
참치살 다진 걸 넣고 말은 마끼인데
씹는 맛이 부드럽고 맛있네요.
다시에 절인 전복과 참치(인듯)
다시에 절인 전복은 전복 특유의 꼬들하고 딱딱한 느낌이 사라진 대신 감칠맛 있어서 굿~
제가 전복회가 딱딱해서 그닥 안좋아하는지라...^^;;;;
우니(성게알) 군함마끼
캘리포니아산 이라는 거 같던데 예전 유다에서 먹던 진한 맛은 아니었지만 촉촉하고 맛있네요.
다만 다른 곳에서 먹던 성게알 특유의 바다의 맛을 응축한듯한 진한 향과 맛은 덜하더라구요.
참 이상하죠...
아시아와 미국 지역 양쪽에서 모두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은 이상하게도 미국건 맛이 덜해요.
조개도 그렇고 채소도 그렇고 크기는 월등히 더 큰데 깊은 맛이 덜하니 말이에요...^^
이건 뭔지 모름...
아부리(표면을 살짝 구운) 스시
갈은 무를 약간 올리고 폰즈를 살짝~
제가 연어이던지 참치이던지 아부리한 스시는 다 좋아하는데 역시 엄마도 그러시더군요 ㅎㅎㅎ
앗, 장어 사진이 없다... ㅡㅡ;;;;
아나고 스시는 반 잘라서 반은 간장을 발라서
또 반은 소금을 살짝 뿌려서 나옵니다.
뭐 아나고 스시는 저한테는 언제나 옳으니까...^^
아카다시완(장국)
식사가 마무리 되니 적된장으로 끓인 장국이 나왔어요.
젓가락으로 살짝 저어보니 마치 돈지루처럼
잘게 다진 당근 우엉 유부 등 건더기가 들어있어요.
적된장이라서 구수한 맛이 강합니다.
스시를 먹어서 살짝 차가워진 속에 뜨끈한 장국을 후르륵~
호지차
식사 마무리가 되니 차를 바꿔줍니다.
호지차는 녹차잎을 센불에 볶아서 만든거라고 하는데요.
차 빛이 살짝 갈색을 띄는데 맛이 좀 더 진하고 구수합니다.
그냥 녹차도 좋지만 요거 맘에 드네요.
디저트 와인젤리
투명한 볼에 신선한 과일과 묽은 와인젤리 그리고 생크림 약간~
와인젤리가 단단한 상태가 아니라 소스처럼 묽은 상태에요.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엄마가 좋아하시더라구요.
마무리로 라떼~
커피를 드실 수 있는데 커피의 종류를 고르실 수 있어요.
바리스타가 있는 집은 아니니 훌륭하진 않아도 아주 질 좋은 커피를 드실 수 있답니다.
이날 식사를 하고 엄마랑 디저트를 먹으러 가로수길을 갈 예정이었지만 그래도 커피 한잔 안마시면 아쉬우니 라떼로 주문~
라떼가 되냐고 했더니 라테아트 정도는 안되지만 가능하다고 하더만 제법 하트 비슷한 모양이 나왔어요....^^
각설탕이 함께 나오는데 밀크폼을 잘 내서 요렇게 각설탕이 잠시 밀크폼 위에서 모양을 유지합니다.
밀크폼을 보니 아마도 유라나 세코 같은 커피머신이 있는듯 싶어요.
어지간한 커피숍보다도 커피맛이 낫습니다...^^
다담과 마찬가지로 귀여운 이쑤시개가 이쁜 접시에 담겨서 서빙됩니다.
한쪽은 아주 얇은 칼날처럼 되어있고 반대쪽은 나사처럼 되어 있어요.
요 이쑤시개 맘에 드네... 어디서 사는거지?^^
역시 다담과 마찬가지로 식사 후에 일인당 하나씩 작은 기념품~
종이로 만든 아주 작은 백 안에 밤이 들은 수제양갱이 들이었어요.
요건 엄마건 집으로 가져가 아빠 드리라고 하고 제거를 꺼내서 반 잘라서 엄마랑 냠냠~
울신랑 요 사진 보더니 빈 가방만 가져왔다고 투덜투덜...^^;;;;;
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고 있는데 창밖에 어디선가 나타난 까치 한마리
종종 우오의 정원을 뛰어다니더니 잠시 후엔 한마리가 더 와서 물에서 찰방거리고 목욕을 하네요...^^
우오의 정원이 도심 속의 버드 베쓰 구실까지 하는군요 ㅎㅎㅎ
목욕하며 노는 장면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 들이대니 후다닥 날아가버린...^^
바깥의 테라스 사진을 찍다가 엄마 사진 한장 찰칵~
엄마가 워낙 스시를 좋아하시는지라 정말 수다 많이 떨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여기서 나와서 소화도 시킬 겸 가로수길까지 걸어가서 마망갸또 가서 케이크랑 빙수 먹었거든요.
이날 얼마나 맘에 드셨던지 오후에 잘 먹었고 즐거웠다 라는 문자까지 보내셨더라능...
좋은 식당 초대가 왔을때 종종 엄마를 모시고 간 적은 있는데 그런 문자는 첨 받아봤어요 ㅎㅎㅎ
상호-신사동/도산공원 접대나 좋은 분들 모시고 가기에 딱 좋은 프리미엄급 일식 레스토랑 스시 우오(うお)
위치 는 도산공원 정문을 등지고 서서 왼쪽의 길을 따라 쭉 내려가시다가 길끝 삼거리 오른쪽 코너 건물 입니다.
주소-강남구 신사동 650-9
전화번호 02-518-4224
발렛 파킹 가능
메뉴 가격에 10%의 부가세가 별도로 붙습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일식은 평가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입맛을 가지지 못해서
자세한 평은 다른 블로거분들의 후기를 참고하시구요.
이쪽 동네에 워낙 스시를 전문으로 하는 고급 일식당들이 많은지라 고민 좀 되시겠네요.
저는 다른곳은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인테리어가 워낙 정갈하고 훌륭해서 조용히 식사를 하고 싶으시거나 좋은 분 접대, 상견례 등의 자리에 잘 어울릴듯 하네요.
음식 자체보다 접대 비즈니스 상견례 등 보다 격식있는 자리라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참고로 런치코스에서 스시 코스가 가격대가 다른데 스시 갯수는 거의 동일하게 나오고
나오는 스시의 종류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저는 내일 또 맛있는 사진 가지고 돌아올께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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