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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etaurant/western rest

[한남동맛집]오마일(5mile) 에그베네딕트가 맛있는 올데이 브런치 빈티지카페




정말 너무너무 오랫만에 제블로그에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네요.
다들 건강하게 잘 계셨나요?
이번 여름이 너무 무덥고 잡다한 집안 볼일들이 많아서 쉬엄쉬엄 블로그를 한다는게
그만 아예 손을 놓게 되버려서는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되니
에라 모르겠다 하고는 그냥 푸욱 쉬어버렸습니다^^;;;;;;;
해외 여행을 가서도 블로그를 놓지 않던 저인데 이렇게나 오래 쉴수 있었던 건
아마도 카카오스토리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하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서 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고 매일 수다를 떨고 있다보니
인터넷 세상을 아예 손에 놓은 기분이 들지는 않았거든요.
이제 완전히 가을이 되서 날씨도 너무 좋고 온도도 딱 알맞으니 살거 같네요.
이제 수다쟁이 마야가 여러분 곁으로 돌아왔으니 다시 맛있는 이야기들 열심히 전해 드릴께요.



한남동 올데이브런치 빈티지카페 오마일의 브런치메뉴 에그 베네딕트
컴백 기념으로 이번주에는 코카콜라와 함께 해서 더 맛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방치하면서 쉬고 있던 동안에도 제친구 코카콜라는 맛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드실때 콜라 생각이 나시나요? 피자? 치킨?
사실 코카콜라는 어떤 음식에도 다 잘 어울리긴 하지만요.
저는 특별히 이태원과 한남동 인근의 맛집 중 코카콜라가 잘 어울리는 몇곳을 다녀와서 여러분께 보여드릴거에요.
오늘은 그 첫번째로 한남동 오거리의 예쁜 빈티지카페 5마일 보여드릴께요.


한남동 오거리 유엔빌리지쪽으로 현대리버티하우스 빌딩 1층에 있는 빈티지 카페  오마일(5mile)
친정이 바로 이 근처라서 지나다니며 자주 보던 곳이에요.
카메라를 손에 놓고 그냥 먹으러만 다녔던 지난 여름에도 가끔 들렸었구요.
근처에 대사관이나 사무실들이 은근 많아서 딱 점심시간 피크 타임을 살짝 비켜서 가면 정말 좋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때는 테라스 자리 진짜 굿~


카운터에 예쁘게 장식이 되어있는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알루미늄 보틀 리미티드 에디션
요거 우리집에도 있는데 ㅎㅎㅎ
다른 디자인의 한정판도 있는데 가져다 드리고 싶네.


실내는 요렇게...
빈티지 인테리어로 넓고 쾌적하고 시원해요.
일하는 직원들도 모두 훈남에 미녀들~
연한 푸른빛의 셔츠와 청바지로 유니폼을 대신한 것도 멋져요.


반대쪽은 이렇게~
마치 창고인듯 한쪽에 아무렇지 않게 박스가 쌓여있고 그런데도
그게 전혀 번잡스러워 보이지 않고 그냥 자연스러워 보인달까...


메뉴판
종이로 된 메뉴판이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어요.
대표 메뉴 몇가지는 사진도 있구요.
올데이 브런치 메뉴로 유명한 집인데 특히나 카페 같은 곳에서는 보기 힘든 에그베네딕트가 유명하답니다.


식사메뉴를 주문했더니 작은 양철통에 냅킨과 물티슈 커트러리를 담아서 가져다 줍니다.
이것도 빈티지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요.


음료를 먼저 가져가 주네요.
커피는 에그 베네딕트 메뉴에 포함된거고 코카콜라는 제가 주문한거에요.


 코카콜라  가격 6,000원
식사 주문시에는 50% 할인~


브런치 메뉴에 포함된  일리 커피  단품 주문시엔  가격 6,000원
리필 한번 포함 이구요.


 에그 베네딕트  가격 16,000원
커피 포함
에그 베네딕트와 김치볶음밥이 나왔어요.
에그 베네딕트의 자태가 너무 예쁘죠?^^
사실 호텔 몇곳을 제외하고는 요 에그베네딕트는 별로 파는 곳이 없어서
이집이 잡지 등에 많이 실린 것도 이 에그 베네딕트의 공 이랍니다.
잉글리쉬 머핀 반 가른 거 위에 질 좋은 햄이랑 정말 얌전하고 예쁘게 만든 수란을 얹고
그 위에 노오란 홀랜다이즈 소스를 듬뿍~
크루와상 같은 페스트리 한쪽이랑 샐러드 약간이 같이 나와요.
에그 베네딕트에 루꼴라 한잎씩을 같이 올렸는데 루꼴라를 워낙 좋아해서 그것도 마음에 드네요.


요즘 유행하는 브런치 라는 건 그야말로 보기 예뻐야 먹기도 좋다는 게 진리~
물론 보기도 좋고 맛도 좋으면 그 몸값도 비싸다는 것도 역시나 진리... 흑... ㅜ.ㅜ
그나저나 이날 아침 먹은게 살짝 체했어서 에그베네딕트만 반 먹었더니 김치볶음밥 사진이 없슈...^^;;;;;;
참고로  김치볶음밥  가격 13,000원
느끼하지 않고 매콤하면서 베이컨 향이 살살 나는게 김치볶음밥도 맛있어요.


너의 사랑 나의 사랑 코카콜라~
역시나 이런 느끼하기 쉬운 음식을 먹을때는 코카콜라는 빠질수가 없어요~
톡 쏘는 요 맛이 없으면 어떻게 느끼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수란을 나이프로 잘라봤더니 이렇게 반숙상태라서 노른자가 주루룩~
반숙 좋아 좋아~
저 위의 노란 홀랜다이즈 소스는 계란 노른자를 넣고 만든다고 하던데요.
새콤하면서도 느끼리한게 제 입맛에 딱~ ㅎㅎㅎ
사실 에그 베네딕트의 백미는 바로 저 홀랜다이즈 소스 아닐까 싶네요^^


 아이스 카페 라떼  가격 8,000원
1회 리필 포함
식사 후에 수다를 떠느라 아이스 카페 라떼 한잔을 추가 주문했어요.
이집 커피가 일리 커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맛과 향이 아주 좋아요.
가격이 비싸긴 한데 주문한 커피로 다시 리필해주니까 그것도 굿~


잔의 입구에 설탕을 뭍혀서 주긴 하지만 주로 입대고 마시는 게 아니라 빨대로 마시니까
저는 시럽이 필요해요.
시럽을 달라니까 요렇게 이쁜 작은 시럽통에 담아줌
넘 예쁘잖아 캬악~


이날만 해도 낮시간에는 꽤 더워서 오마일 부채가 비치가 되어있어요.
귀엽당~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모처럼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을때 가면 정말 좋은 카페 랍니다.
커피류는 리필이 되기 때문에 오래 앉아서 수다를 떨기에도 그만이구요.
음식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멋진 완소 카페 한남동 오마일 이었습니다~



상호-한남동 맛집 올데이 브런치 빈티지카페  오마일(5mile) 
 위치 한남대교 북단 한남오거리에서 유엔빌리지 방향으로 현대리버티하우스 빌딩 1층 에 있어요.


전화번호- 02-796-0258


브런치 메뉴들도 맛있지만 파스타나 피자류도 있고 특이하게도 떡볶이가 인기가 많다네요.
다음엔 떡볶이가 무슨 맛인지 먹어봐야겠어요.
한남동 오거리는 은행나무가 많아서 요즘처럼 은행이 떨어지는때는 약간 냄새가 꾸리하긴 해도
노랗게 물든 은행잎들이 정말 예뻐요.
한남대교쪽으로 걸어가시면 걸어서 한남대교를 건너서 강 건너의 고수부지쪽으로 가실수도 있구요.
그래서 데이트 하시기에도 무척 좋답니다.
이 한남오거리쪽에 예전 단국대부지에 더힐이 들어온 다음부터는 이쪽 동네에 예쁘고 맛있는 집들이 무척 많아졌는데요.
기회되는대로 이쪽 동네도 탐방 좀 해봐야겠어요.
같이 가실 분? ㅎㅎㅎ


코카콜라와 함께라서 더 맛있는 coke-meal 캠페인 그 첫번째 코크-로드
저를 비롯한 코크-프렌즈분들이 찾아내신 코크-로드 맛집들은 곧 예쁜 일러스트 지도로 제작이 된답니다.
지도가 완성되면 여러분께 보여드릴께요.

여러분의 코카콜라와 즐기면 더욱 맛있는 음식은 어떤게 있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내일 또 맛있는 이야기로 돌아올께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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